남원시청 복싱부 정재민 선수 국가대표 발탁

  • 등록 2023.03.14 18: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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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 전북 남원시청 소속 복싱부 정재민 선수(35세)가 3월 11부터 2일간 김해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복싱 국가대표선발전 92kg급에서 한국체대 강병진에 판정승으로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발탁됐다.

 

정재민 선수는 작년 남원시청에 영입되어 올해 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량으로 남원시의 위상을 높여왔다.

 

국가대표선발전은 지난해 12월 1차, 올해 2월 2차를 거쳐 이번에 최종선발전을 치렀으며, 남원시는 5명의 선수 중 2명이 최종선발전에 출전하였다. 작년에 국가대표에 발탁되었던 박남형 선수는 손목 부상을 당해 최종선발전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정재민 선수는 올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되었으며, 아시안게임에 앞서 5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정미 기자 live0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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