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 ㈜대두식품·(주)화과방·(주)이성당과 업무협약

  • 등록 2024.01.19 14: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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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바이오소재 분야 인력, 연간 10명 확정형 채용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이 푸드테크 및 바이오소재 분야 배출인력에 대한 확정형 채용약정을 ㈜대두식품·㈜화과방·㈜이성당(대표이사 조성용)과 체결했다.

 

19일 대두식품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성태 총장과 조성용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대두식품·㈜화과방·㈜이성당은 농생명·바이오사업을 통해 배출된 푸드테크 및 바이오소재 분야 인재를 연간 10명 확정형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두식품은 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단장 최준호)과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고도화 및 신산업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연구에도 참여하고 있어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태 총장은 “지방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시기에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농생명·바이오 분야 배출인력 10명에 대한 연간 채용 확정을 추진하는 조성용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 힘을 모아 전북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용 대표이사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연구소 또한 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기초연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최준호 교수는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농생명·바이오 분야에서 배출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이 정주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핵심”이라며 “학생들의 취업은 지방대학 경쟁력 및 취업률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과 대학 간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협약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가 주관하고 원광대가 농생명·바이오 분야 중심대학을 맡고 있는 RIS 사업은 지역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지방대학 위기 및 지방소멸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지자체와 전북지역 10개 대학, 지역혁신기관들이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총 4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가운데 농생명·바이오 분야 특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상선 기자 bmw19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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