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부안군과 손잡고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최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해양치유 및 K-치유힐링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안군의 풍부한 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해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K-치유힐링 관련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치유힐링 산업을 활성화하고, 상호 홍보를 추진하며, 부안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사업 및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원광대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2025년 중으로 부안군과 함께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흥주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부안의 천혜의 자연 경관을 활용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원광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단국대, 대전대, 상명대, 서강대의 학생들이 부안군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원광대와 부안군의 협력은 해양치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지역 경제와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