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친환경 산악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은 옥정호를 중심으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총 2,289억 원을 투입해 관광산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전북자치도의 특별법에 따라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임실군을 포함한 6개 군이 참여해 협약식을 가졌다.
임실군은 운암면 옥정호 일원에 물빛 케이블카, 국사봉 머물다 쉼터, 나래 전망쉼터 등을 조성해 다양한 관광 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옥정호와 나래산, 국사봉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치유와 웰빙, 산악 레저스포츠 등의 관광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약 2,6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며, 전북자치도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정을 통해 임실군이 천만관광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