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립도서관과 임실공립 아낌없이주는나무 작은도서관이 '2024년 전북자치도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립도서관은 도내 47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도서관 서비스, 장서보유현황, 예산 등 정량지표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 정성지표를 종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책계단 음악회, 지역화가 작품 상설 전시회,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도내 159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는 아낌없이주는나무 작은도서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서비스 변화와 작은도서관 활성화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받았으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경력 단절 여성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마을주민 대상 도서관 공간 무료 대여 등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및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