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이 새해를 맞아 '무실역행(務實力行)'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황인홍 군수는 인구감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실속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황 군수는 "우리 생활과 지역 생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행이 필요하다"며, 사회서비스 접근성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안전한 무주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관광자원 확충과 태권도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남대천 경관조성사업, 안성 칠연지구개발, 부남 금강변 클라이밍체험장,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며, 무주의 자연특별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건립과 태권도 테마공원 조성, 태권브이랜드 연계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태권도 대회 유치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은 무주사랑상품권 운영,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로컬잡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자 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 도입과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한 무주를 만들기위한 노력도 지속된다. 장애인 통합돌봄, 신재생에너지 지원, LPG 배관망 구축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맞춤형 평생학습 및 인재양성 정책을 통해 지역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질적이고 실속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