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이 조달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이 완주군청을 방문해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우수기관 트로피를 직접 전달하며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임수정 완주군재정관리과 주무관은 공공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조달청은 매년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완주군은 나라장터를 적극 활용해 입찰 과정의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고, 복수예비가격제도를 통해 예정가격 누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조달서비스 이용에 앞장서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조달행정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공자원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