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은 오는 5월 3일, 어린이날을 맞아 2025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코스프레 퍼레이드로, 어린이들이 각자 꿈꾸는 직업이나 닮고 싶은 영웅, 상상 속 히어로로 변신하여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빛낸다.

축제를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 완주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코스프레 퍼레이드 외에도 여러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5월 3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현장 참여할 수 있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교육정책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날 대축제에 모든 어린이들과 가족을 초대한다”며, “코스프레를 통해 함께 꿈을 입고 미래를 걷는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