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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20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나석훈 부시장과 관광관련 교수 및 전문가, 주민대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관광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도정에서 강조하는 “토탈관광”을 실현하고 남원시만의 차별화된 대표관광지를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시작을 알리고 향후 계획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전북도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매년 10억씩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광한루원 입장객 수 대비 춘향테마파크 입장객 수가 15%에 불과한 실정으로 문제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남원시는 대표관광지로 광한루원(주거점)과 남원관광지 및 춘향테마파크(부거점)로 선정된바 있다.
현재 시에서는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남원예촌, 예촌길, 7080스페이스, 전통가, 예가람길 등 구도심권 관광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더불어 소리명상관, 김병종 시립미술관, 도예촌, 사랑의 정원 등을 아우르는 함파우 생명 아트밸리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남원 시내권역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바탕으로 한 하드웨어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자문위원들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연계방안 모색, 남원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 대표관광지내 채류시간 확보하기위한 공연프로그램 발굴, 지역의 대표기념품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원시 나석훈 부시장은 “사업취지를 살리고 시민‧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실있는 기본계획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