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위기가정에 아동 공부방 선물

2017.05.17 15:23:41

남원시는 17일 GS칼텍스 전북지사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 후원으로 위기가정 아동 3세대에 공부방을 선물했다.

GS칼텍스 전북지사 임직원들은 그동안 공부방 조성기금 마련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8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김광석 GS칼텍스 전북지사장과 임직원들은 공부방 리모델링에도 참여해 청소와 도배, 장판, 책상, 침대 등을 교체하는데 힘을 보탰다.

김광석 지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직접 아이를 위한 공부방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정말 보람”이라며 “아이들이 깨끗한 공부방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은 공부방을 선물 받은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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