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범 남원서장은 "최근 아동상대 범죄가 많아지는 만큼 아동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경찰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남원 지역’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실버인력을 채용하는 데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남원경찰서
12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44명을 선발하는 2019년 춘향골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평균 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원경찰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 남원경우회 회장 등 외부인사 참여를 통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남원지역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모집부터는 만 75세 이하 제한이 없어지고, 작년까지 없었던 악력·앉았다 일어나기 등의 체력검사가 추가됐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안전지킴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