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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서 남원시 금동농악단 '우수상' 차지

개최지인 순창군이 1위, 정읍시가 2위, 남원시 금동농악단 3위

 

제38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가 지난 26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남원시 대표로 참가한 금동농악단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놀이문화 보존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금동농악단은 김종석 단장의 리더쉽과 살림꾼 김우순 총무 등 단원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북 최고의 농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남원시립농악단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까지 더해지자 그 결과 지난해 농악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심사집계표를 살펴보니 7명의 심사위원들은 만점에 가까운 98~97점으로 심사했지만, 한 심사위원만 95점을 줘 1점 차로 아쉽게 최우수상을 놓쳤다.


1위는 개최지인 순창군이 2위는 정읍시가 차지했다.


김종석 단장은 "그동안 고생한 우리 단원들이 자랑스럽다. 결과를 떠나 오늘 순창에서 가장 신명나게 논 팀은 금동농악단이다"면서 "우리 겨레의 혼과 흥이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농악을 잘 보존하고 주민들과 항상 화합하는 멋진 금동농악단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