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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중문과 동문 민지수 씨, 제1회 우호이야기 중국어 글쓰기 대회 최우수상

중국 유학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추억 소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동문 민지수(2013년 졸업, 사진)씨가 올해 처음 열린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우호 이야기 중국어 글쓰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주한중국대사관과 아주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성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열린 가운데 민지수 씨는 성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올랐다.

 

현재 LG디스플레이 마곡경영지원팀 중국어 비즈니스 전문 프레젠터로 있는 민지수 씨는 ‘고마워요 중국!’을 주제로 중국 유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써내려가 한국과 중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중어중문학과를 1년 조기 졸업한 민지수씨는 중국 정부 초청 대학원 장학생에 선발돼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동시통역 전공 석사를 마쳤다. 이어 상해 복단대 비교문학 박사과정 장학생에 선발됐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강연, 통·번역, 한·중 행사 MC, 미스코리아 중국(해외지역) 美 및 한·중 수교 20주년 행사 한국대표 선발,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 일기(달꽃, 2019)’ 출간, 국가 공인 외국어 번역 행정사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씨는 또 한·중 청년교류 에세이 중문 부문 우수상, 제5회 한·중 청년 마케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