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이용호 국회의원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최경식 남원시장의 삼각편대를 이뤄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전략적 승리를 이끌어 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시민설명회'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직접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해 남원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원시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양 총장은 "이용호 의원과 최경식 남원시장이 이번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선정'과 관련해 밑그림을 그려주면서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용호 의원과 남원출신 양오봉 총장에게 이번 선정 과정의 공을 돌려 관중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토크콘서트는 박혜연 아나운서 진행으로 양오봉 총장, 최경식 남원시장, 김만열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이사장이 패널로 등장해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이 남원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소상공인연합회, 발전협의회 등 남원시민 700여 명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축하한다”며 “이번 설명회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27일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유네스코 측으로부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국내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등재 인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각 고분군 소재 지자체장의 축사, 세계유산 등재 기념 영상, 유공자 표창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지난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1월 유네스코로 신청서가 제출되었으며,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실사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 9월 24일 실제 등재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10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오늘로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더욱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예산 및 성과 지표, 세부 내용 등 변경이 필요한 사업 내용들을 적극 반영해 수립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을 유지하되 각 정책 추진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일과 삶이 조화로운 도시 남원」을 목표로 8개 추진전략, 42개 세부 사업(8개 중점 추진 사업)으로 구성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며 “민관이 협력해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23일 전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수탁법인 A사회적협동조합이 전북 남원시를 대상으로 제기한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수탁법인 선정취소처분의 취소를 구한 행정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5월 복지관 수탁법인을 선정했으나 의회 5분 발언, 언론보도 등을 통해 선정 과정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에 따른 특정 조사 등을 통해 신청법인 측의 일부 기재 사항 누락과 법인 상근인력 기준 미충족을 근거로 수탁법인 선정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불복한 A사회적협동조합은 이 사건 처분에 대해 절차적 하자 및 재량권 일탈·남용 등을 이유로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노인복지시설의 정상적인 운영 등의 공익이 원고의 신뢰이익 상실이나 손해를 정당화하고도 남을 만큼 중대한 일이라며 원고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주문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항소 여부 등 소송 진행 상황에 따라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소송이 종료되면 경로식당, 상담,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돌봄, 건강생활지원, 노년사회화교육 등 다양한 노인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 인증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의료원은 전라북도 지역에서 2차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우수내시경실 인증 자격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도는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평가하며, 내시경 시술 영역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인증제는 의료기관들의 자율신청에 따라 실시하고, 관련 전문인력이 인증기준의 충족여부를 평가하고 인증을 결정하게 된다. 이후 인증조사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3년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되고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된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인증획득으로 2023년 11월 0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인증마크 및 인증자격을 유지하며, 검사와 시설 및 의료서비스 등의 우수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은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의 영역에서 94개의 필수항목과 19개의 권장항목을 평가한다. 조준필 의료원장은“숙련된 의료진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24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인 운봉읍 주촌리 일원에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2023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동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남원시가 2023년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되어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실증 성과를 확인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소방 드론의 상용화 모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시연내용은 ▶화재 감시 시스템 실증 ▶고중량 드론 활용 화재 진화 시스템 실증 ▶접근이 어려운 고층 건물의 화재 초기 진압 등이 구축된 드론 관제 체계로 통합 제어하고 관리됐다. 국토교통부에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남원시와 (주)팔네트웍스(관제시스템), (주)와우미래기술(고중량 소방 드론), 스페이스워(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을 수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드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드론 레저스포츠 도시 남원’, ‘드론 공공서비스 활성화 도시 남원’ 등 추진한 성과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23일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인복지향상에 힘쓴 전국 21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을 시상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취임이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6대 시정목표 중 하나를 ‘함께하는 나눔복지’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2023~2025년에 거쳐 42억5천만원을 투입해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2년 대비 경로당 임원에 대한 교육비 3백만원을 추가 지원하였고, 만 70세 이상 노인 13,570명에게 연간 12매의 목욕권을 지급해 노인들의 위생관리까지 살뜰히 챙겼다. 이외에도 자체 시비로 노인의 경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78개를 마련해 노인의 취업을 지원했고, 노인들의 식사문제 해결을 위해 저소득 식사배달 대상자 62명을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자 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최경식 시장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김삼의당기념사업회(회장 조남훈)가 김삼의당 탄생 254주년을 기념해 주관한 기념식과 제5회 전국 김삼의당 '시서화'공모대전(대회장 김철수) 시상식이 23일 전북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조선시대 김삼의당은 신사임당, 허난설헌, 황진이, 이매창 버금가는 남원출신 여염집 여성시인이다. 양반가의 여인이거나 기녀들만이 문학을 향유하던 시대에 여염집 여인으로 문학적 재능을 남긴 남원 문학의 보배다. 김철수 대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시문에 나타난 남편과의 애틋한 부부사랑과 가족사랑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부들에게 귀감이 되어 서로 예를 갖추고 상호 존중하는 부부(가족)사랑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남훈 회장은 “조선후기의 여성세계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라 아니할 수 없다며 김삼의당의 생애와 작품은 반드시 조명하여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일반부 종합대상은 시부문 김삼복님이 “삼의당 별곡”으로 학생부 종합대상 서부문 김은재 “부부 수창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전북 남원지사가 남원시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박스(환가액 3백만 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모은 기금으로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을 대상으로 저출산 사회문제 극복 및 저소득 계층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후원 물품은 물티슈, 빨대컵, 롤베이비, 이유식 용기, 바디로션 및 바디워시, 아이 치약(키즈치약), 가재 수건 그리고 영유아를 향한 응원 카드 등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상현 지사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남원시의 건강한 미래세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육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 후원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후원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 30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김종욱)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원지역협의회(회장 김숙희)는 장수군(군수 최훈식)과 함께 2023년 준법 계절 근로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식은 22일 장수군 소재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찾아 내년 봄에 장수군을 방문해 달라는 의미로 한국행 항공료 상당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준법정신이 투철한 외국인 근로자를 추천받아 2023년 준법 계절 근로자로 선정하고 계절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항공료 상당을 지원함으로써,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정착 지원에 힘을 보탰다. 나아가 앞으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위원 활동의 중심을 외국인 근로자에게까지 확장해 인수감소, 지방소멸, 새로운 이민정책에 대비할 계획이다. 준법 계절 근로자로 선정된 마이반디잉씨(39세 베트남 국적)는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으로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장수군 토마토 농가에서 우리법을 잘 지키며 성실히 근무해 왔다. 더불어 지자체가 주관하는 한국어 교육에도 개근하면서 후임 계절 근로자들의 작업방법 숙지, 버스타기, 장보기, 서류준비와 같은 한국생활 적응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