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소재 중증 장애인시설 평화의집은 22일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11kg을 지원받아 김장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 봉사자 등 김장을 마친 후에 한돈 수육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시설이용자는 “추운 날씨에 대량의 김치를 담그느라 힘들었지만, 갓 담은 김치와 맛있는 수육을 함께 먹으니 고단함이 싹 사라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종열 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김장김치 준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김치도 담그고 수육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 한돈자조금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기관에서도 항상 주변 소외계층을 돌보고 온기를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2005년 이후 폐교된 대학이 21개교에 이르고 향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한 폐교 대학 부지를 국립대에 양여해 국립대 캠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1일, 지자체가 폐교 대학 부지를 매입하여 국립대학에 양여할 수 있도록 하는「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하 공유재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용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05년 이후 폐교된 대학은 총 21곳이다. 이 중 9개 대학이 최근 5년 사이에 폐교됐고, 19곳은 인구소멸위기 지방에 소재하고 있다. 폐교된 대학은 지역 경제 악화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지역 거점 국립대의 캠퍼스 등으로 활용할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그러나 현행 공유재산법에 따르면 지자체가 국립대에 재산을 양여하는 것이 불가능해 법안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전북 남원시도 지난 2018년 서남대가 폐교된 이후 지역경제 침체를 겪어왔다. 이러한 피해를 해소하고자 남원시는 서남대 폐교부지를 매입해 지역거점 국립대학인 전북대에 양여해 전북대 캠퍼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세계청년리더연맹(이하 WFPL)의 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시상식에서 최고평점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FPL의 ‘국회의원 의정평가’는 300인의 국회의원 중 민심을 잘 받들어 사회의 공적인 이익을 도모하고, 국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이용호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콘텐츠 제작과 투자 확대를 위한 법안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법안 발의와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호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고, 국민 삶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가는 7대 부문과 하위 15개 항목 및 140개 세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이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이·미용업소 사업주들과 협약식을 맺고 해당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군은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이용사회 순창군지부 김영조 회장과 (사)대한미용사회 순창군지부 주혜순 회장, 그 외 지역내 이ㆍ미용업소 사업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노인 이ㆍ미용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어르신들에게 연간 12만원의 이·미용비를 바우처카드로 매 분기 3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 지난 10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영일 군수는 참석한 지역 내 이·미용업소 사업주들에게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바우처카드 사용 관련 주의사항 등도 안내해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호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순창군의 5대 군정목표 중 하나인 따뜻한 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순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 조사료협의회(회장 임장두)가 22일 임원진들과 임실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임장두 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가지고 장학금 기탁은 물론 장학사업에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군수는“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기탁한 장학금은 우리 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3개의 경영체로 구성된 조사료협의회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경종 농가의 농지 이용을 향상하고, 축산 농가의 사료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난해 1,200ha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하여 24,000여톤의 고품질의 조사료를 공급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22일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강도 높은 질의로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 김영태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위원회, 바이오산업 진흥위원회의 운영 시 조례를 준수해야 함을 강조하고 공공기관 대행사업비를 농어촌공사에 21억 대행료로 지급한 사안을 지적했다.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접 수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한수 부위원장은 공공배달앱 월매요 이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제로 인한 농가 간 마찰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소태수 위원은 목기 산업 명맥이 끊기지 않게 원재료 생산·가공 인력을 육성할 것과 우리 시 구제역 백신을 소농가에는 100% 지원하고 있으나 대농가에는 50%만을 지원함을 지적하면서 대농가에도 100%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 윤지홍 위원은 필수업무 종사자에 대한 지원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그 지원이 미비함을 지적했으며 GAP 인증제도는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적 인증 확대가 필요하고 단체인증보다는 개인인증 추진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명창 소리꾼 3人3色이 들려주는 류파별 판소리(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공연이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에 전북 남원의 안숙선 명창 여정에서 색다른 소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3人3色 류파별 판소리 공연은 그동안 한자리에서 볼 수 없었던 세 명의 명창이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로 판소리를 선보인다. 공연에 첫 막을 올릴 김미나 명창은 남원 출신으로 현 안숙선 명창의 여정 관장이며, 안숙선 명창으로부터 배운 만정제(김소희 바디) 춘향가를 부른다. 만정제 춘향가는 해방 이후 최고의 여창으로 김소희 명창이 일제강점기 5명의 명창의 소리 중에서도 가장 좋은 부분들만을 모아 새로 춘향가를 짰으며, 그 소리를 3人3色에서 김미나 명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소리꾼 김연 명창이 부를 소리는 동초제(김연수 바디) 흥보가이다. 동초제 판소리는 우리나라의 창극을 이끌었던 김연수 명창이 해방 이후에 연극적인 판소리로 새로 짰으며, 흥보가는 재담 소리라고 일컬을 정도로 재치 있고 재미있는 대목이 많다. 여자 소리꾼들은 무대에서 연행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데 이런 데서 필요한 연극적인 능력을 발휘할 김연 명창이 관중을 휘어잡는 너름새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의 2024년도 대상자(1954년생 이상) 신청 접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곧바로 무상교통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 1월 1일 기준 만 70세가 아니더라도 2024. 12. 31.내 만 70세가 된다면(1954년생까지) 신청가능 또한 대리 신청의 경우 대리인과 신청인(어르신 무상교통 대상자)의 신분증을 모두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다만, 2024년도 신규 대상자에 대해서는 카드가 발급되더라도 무상교통 이용은 1월 1일부터 가능하다. 23년도 기존 대상자들은 발급과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어르신 무상교통카드는 연중 상시로 신청·발급이 가능하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남원시는 어르신 무상교통카드의 무단 도용 신고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 확정 낭보가 채 가시기도 전에 캠퍼스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22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몽골 올란바토르 소재 수도 제60번 초중고등학교장을 비롯한 몽골 3개 학교장과 교육 및 상호 협력 증진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는 몽골 유학생의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유치와 남원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그리고 몽골 학교의 발전과 산업인력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는 교육부로부터 지난 13일에 선정된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에 담겨있다.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와 같은 것으로 2027년까지 캠퍼스 설립 계획이다.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폐교된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를 리모델링하고 K-컬쳐, K-커머스, K-과학기술학부를 두어 매년 100명씩 유학생을 모집해 1,200명 규모로 운영할 구상이다. 이외에도 리모델링 된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에는 맞춤형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타운을 조성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학교에서는 글로컬대학30 선정과 맞물려 현재 2천여 명 수준의 유학생을 5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1일 전북대학교병원과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하여 전공의 수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2층 온고을홀에서 열린 협약식에 군산의료원은 조준필 원장, 조향정 진료부장, 권혁면 관리부장, 김은아 QI팀장 등 주요보직자 4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대학교병원은 유희철 병원장, 이식 진료부문부원장, 조대선 교육인재개발실장, 김진우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전북대병원장과 군산의료원장의 축사, 협약개요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사진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병원인 전북대병원은 △전공의 모집관리, 교육 및 파견 △기술 및 시설이용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자병원인 군산의료원은 △파견 전공의에 대한 임상실습 교육 및 감독 △파견 전공의 보수 지급 및 숙식 제공 등 수련교육에 관한 사항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 향상과 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유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조준필 의료원장은“양질의 의료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병원과 손을 맞잡았다”며 “이 협약으로 전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