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읍에서 전문건설회사 ㈜태성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박윤섭 대표의 부친 박인석 씨가 14일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태성건설 박윤석 대표는 전남 고흥군 출신으로 2002년 한성토건에 입사하여 순창에 거주를 시작했으며, 이후 경험을 쌓아 2016년 12월 태성건설 설립 후 지역 내 재해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및 소하천 등 각종 시설물 정비공사에 힘쓰고 있다. 박인석씨는 “순창 출신은 아니지만 아들이 20년 이상 순창에 거주하고 있는 순창군민이다”며“아들이 거주하고 있는 순창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순창군이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사랑하고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14일 장수군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격려하고 산불 진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장수군 산림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화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우리 장수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여러분들의 역량을 인정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1개소(2명)과 읍·면 7개소(7명), 산불예방 활동 및 감시업무 비상근무 체제를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장수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지난 11월 15일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된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 진화 능력에 중점을 뒀으며,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 전문 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대한민국의 티벳고원이라 불리우는 전북 남원의 운봉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운봉읍 바래봉길 214)에 겨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이 12월 조성됐다. 자작나무 숲은 지리산 허브밸리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허브밸리 내 0.8ha 면적에 500여주의 자작나무 및 황토포장, 데크시설, 풍차조형물 등으로 조성됐다.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의 특성상 강원도 인제, 경상도 영양 등 한반도 중부 이북에서 볼 수 있던 모습을 올겨울에는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에서 순백의 아름다움을 지닌 자작나무숲을 방문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합토피아관 1층 키즈존에서는 라이브스케치, 곰돌이 조합놀이대, 드럼통 놀이기구, 블록 조립존 등을 새단장하여 9월부터 허브밸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재정과는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3명의 가택수색을 진행해 귀금속·양주 등 12점을 압류하고 239만원을 현장 징수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가족이나 친척명의의 고가 주택에 살거나 재산 명의를 다르게 하여 재산 은닉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에 대하여 진행했다. 시 체납기동팀은 체납자 A씨에게 지속해서 납부를 독려했으나 A씨는 세금을 납부할 여력이 없다며 납부를 피해왔다. 이날 체납기동팀은 도청과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구해 체납자 A씨와 그의 자녀 체납자 B씨, 그의 자부 체납자 C씨의 가택을 수색하여 현금 239만원 가방 1개, 귀금속 9점, 양주 2점을 찾아내고 압류스티커를 부착했다. 시는 장기간 세금 납부를 회피한 고액 체납자에 대해 끈질긴 추적활동을 통해 세금을 징수하고 있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현장 조사에서 실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이나 체납처분유예로 회생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연결해왔다. 남원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양인환, 양재웅 공동위원장)는 12일 12월 생신을 맞은 관내 취약계층 85세 이상 홀몸 어르신 3가구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 밥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올해 53분의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마무리했다. 생신밥상 축하 자리는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함께해효(孝)! 생신밥상 차려드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생활하고 있어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케이크와 반찬키트 그리고 과일을 마련하여 함께 축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이다. 생신축하 행사에 참여한 여명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소소하지만 마음 따뜻한 생신 선물과 밥상을 차려드리고 예쁜 케이크에 사랑의 초를 꽂고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드리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덩달아 행복해지는 자리였다.” 라고 말했다.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양인환 면장은 “매월 생신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웃에 관심과 보살핌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이 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6차 시·도대표 회의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수상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발로 뛰는 의정상을 구현하고, 남원시민의 염원인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해 삭발 시위, 수차례의 국회의원 면담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인 데 대해 높이 평가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전평기 의장은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남원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 이 상은 지방자치를 위해 더 힘쓰라는 의미로 알고, 남원시의회의 의장으로서 민의를 경청하고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더욱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평기 의장은 지난 7일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최한‘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시상식에서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13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56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전북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이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3선(제7대, 8대, 9대) 의원인 이성재 의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받게 되었다. 이성재 의장은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영광을 안게 되어 기쁩니다.”며, “소신껏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맞이하는 자치분권 시대에 임실군의 위상과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 동계면 출신 양복규 동암재단 이사장·박순자 여사 부부가 13일 순창군 최초 부부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들의 영원한 아버지로 불리는 양복규 이사장은 1938년 순창군 동계면 관전마을에서 태어나 돌이 되기 전 아버지를 여의고, 5살에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 약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중증 장애를 앓게 되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한의학 공부를 시작해 1968년 한약방을 개원하고, 1981년에는 동암고등학교를 개교, 1988년 전북장애인복지관과 동암재활원, 동암차돌학교 등을 설립해 인재양성에도 힘썼다. 지역민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일평생 노력하여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상, 허준의학상, 국민훈장목련장 등 다수의 상과 훈장을 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양복규 이사장은 “법인과 재단명을 고향 순창군 동계면을 생각하면서 동암(東巖)으로 정할 정도로 고향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며“앞으로도 고향 순창군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에 헌신하시는 중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장류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지역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0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 실적, 기업 유치·고용 창출, 특구 사업 추진 노력 등을 서면평가, 현장평가, 전문가 평가, 특구위원회 중앙평가, 대국민 평가를 거쳐‘순창장류산업특구’를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 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위치한 순창 장류산업특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말까지 18년간 구축해 온 사업특구로, 장류 분야의 육성·지원체계를 형성해 발효식품의 보전 및 육성을 넘어 발효기술의 교육지로 거듭나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장류산업특구는 특구 면적을 35만 3,322㎡로 확대하고, 발효를 테마로 한 각종 체험 관광시설 건립과 미생물 자원 보존 및 유전체 융복합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구축, 미생물 분야의 제품군 개발과 생산 등을 담당할 창업공간인 지식산업센터를 추진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장류 제품의 주원료인 콩,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계약재배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 이하 재단)에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계아트앤컬쳐(대표 서진은, 예술감독 진동근)가 100만원, 전북 장수군 출신의 한 직장인이 120만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장수군에 소재한 사계아트앤컬쳐는 음악교육과 공연 및 행사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기획사로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었으며, 지난 1월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수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진은 대표는 장수에서 태어나 백석문화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장수에서 보컬지도를 하는 등 청년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진동근 예술감독은 2020년 장수에 귀촌해 비올라를 지도하고 있다. 그들은 장수군에서 음악 하나만큼은 그 어떤 도시보다도 충분히 잘 지도해, 젊은 친구들이 음악을 배우러 다른 도시로 나가지 않고 대학교 진학까지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진은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 이렇게 좋은 기회로 장학금 기탁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탁으로 장수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