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가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장흥군 보건소, 우드랜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와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린 발전대회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환자지원, 치매환자 가족지원, 기타 노인 관련 운영사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전라남도 건강증진과 정신보건팀,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총 5회, 102명의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 진행 사례로 공모에 참여했다. 1박 2일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아로마 두피케어, 노인학대 예방교육, 우드랜드 산림치유, 싱잉볼 요가, 인지기능 향상 미술치료, 전신 스포츠 마사지, 온열테라피, 한의치료(침,뜸), 한약족욕, 경옥환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및 성과가 우수사례로 인정된 가운데 마음건강치유센터는 더 많은 기관에서 마음건강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형원(한의과대학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마음건강치유센터장은 “한의학의 우수한 치료기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는 지난 11월 제2회 전국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하고, 12월 14일 교내 60주년 기념관에서 입상자 연주회를 연다.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 등 70여 명이 참가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김예현(원광대 음악과 4년) 학생과 한혜린(군산 금빛초 2년) 학생 등 7명이 총장상과 부상을 받았다.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는 콩쿠르 입상자들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고,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입상자 연주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수상자들을 다시 한번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장 장소현 교수는 “이번 콩쿠르는 음악의 아름다움과 연주자의 뛰어난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참가자들이 음악적 열정과 재능을 세상에 널리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제261회 정례회가 열리는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봉섭)는 8일부터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했다. 염봉섭 위원장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대대적인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강구하며 면밀한 심사를 이어나갔다. 이번 예결특위의 2024년 본예산 심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9일간 진행됐던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집중 논의된 예산을 중심으로 꼼꼼한 심사가 이어졌다. 특히 서남대학교 부지매입 관련 사항,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방안, 지적재조사 대상 토지 범위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 프로젝트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지역의 각종 축제 현황과 발전 방안,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운영실태 등 각 사업의 구체성, 시급성, 효과성의 심도 있는 검토와 함께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염봉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여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이기열 의원(수지·송동·금지·대강)이 9일 남원시 수지면 산촌마을 공원사업 설립 추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남원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제정할 만큼 평소 남다른 역량과 열정으로 마을공동체 예술작품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 간담회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산촌마을 돌 모자이크 작품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만들기에 노력해왔다. 산촌마을 공원사업 설립 추진위원회는 대표자 회의를 열어 지난 1년간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지원한 시의원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현준 산촌마을 공원사업 설립 추진위원장은 “이기열 의원이 평소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산촌마을 공원 산책로 조성, 맨발걷기 활성화, 특히 산촌마을 돌 모자이크 예술작품에 큰 관심을 가지고 남원을 대표하는 명소 만들기를 위해 조례안 제정에 힘써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참석한 청중 600명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기열 의원은 “이 감사패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이 지난 7일 관촌면 방수리 747번지 일원 방동 꽃다울 문화다락 신축공사 현장에서 마을 및 지역주민과 초청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꽃다울 문화다락’은 지난 2019년 농림부 농촌다움 복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방 이양되어 임실군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신축됐다. 건축 규모는 전체면적 214.78㎡로 주민회의 등을 위한 다목적실과 함께 세미나실, 공유주방, 마을 내 여러 체험과 연계 가능한 숙박시설인 쉼터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문화다락 개관 후에는 방동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실군과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 후 사업추진 중 S/W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여러 역량강화사업들의 지속 추진과 마을 내‧외 자원들의 체험활동, 더불어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협력, 소통의 공간으로 시설물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꽃다울 문화다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마을의 핵심 시설로 농촌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문화‧교육‧소통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농촌다운 농촌으로 방동마을이 유지될 수 있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3 임실 산타축제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실 산타축제는 2017년부터 매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제별 구역으로 나누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선물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 특설무대를 비롯하여,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놀거리가 풍부한 놀이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등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타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산타 복장 및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여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하는 퍼레이드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8인 이상으로 참가지원비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임실 산타축제에서는 겨울을 대표하는 썰매놀이를 재현하고자 치즈컬링장 및 산타썰매장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시·군·구 지자체 의료급여사업 운영 기관평가에서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매년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의료급여사업 운영 내실화를 목적으로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특히, 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의료급여사업인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및 요양병원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해, 퇴원 후 가사간병 및 시설입소 연계 등 복지 효율을 높이는 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의료급여사업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다. 전체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급여 이용 및 사례관리 대상 진료비 감소 실적관리, 의료급여사업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 연계 협력구축, 의료급여 사업 홍보, 의료급여 특화 사업 등을 통해 의료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의료급여 의료재정 절감 등의 노력이 평가되어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는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 사회계층 의료급여사업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여 약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의 향토음식인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순창곰탕, 전북도 향토음식 지정됐다. 11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북도 향토음식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음식을 발굴하여 지역의 음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엄격한 심의절차를 걸쳐 선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순창고추장불고기는 그동안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었던 고추장불고기에서 탈피하여 지역에서 나는 미나리 등 각종 채소와 청국장을 곁들인 것으로 올해 유명 셰프인 이원일씨와 함께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고추장불고기는 관내 4개 식당에서 올해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후 2만여명이 방문해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무엇보다 고추장을 이용한 소스로 매콤함과 달콤함을 적절하게 조화시키면서 청국장을 결합하여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창곰탕의 경우 오랫동안 순창에서 먹어왔던 지역음식으로, 지역 특유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나주곰탕과는 달리 순창곰탕은 국물에 들깨와 고추를 갈아 넣어 고소하고, 빨간색의 국물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순창에 이런 음식이 오랫동안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며 잘 홍보하여 순창 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장수군은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지역문화유산교육 통합워크숍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KW컨벤선센터에서 열린 이번 통합워크숍에서는 문화재청이 전국 46개 지역문화유산교육을 평가해 5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장수군 ‘가야고분 미스터리 탐험대’가 처음으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북가야문화원에서 시행하는 ‘가야고분 미스터리 탐험대’는 장수군 대표 문화유산인 ‘장수 동촌리고분군’을 주제로 백두대간 서쪽에서 유일하게 확인되는 가야문화유산을 활용해 ‘장수가야 에피소드 공작소’, ‘청소년 문화유산 씽크탱크’, ‘장수 문화유산 교육강사 양성과정’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전북가야문화원은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문화유산에 대해 쉽고 재밌는 방식으로 교육해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사업을 운영하면서 단순 방문이 아닌 증강현실기법을 활용한 문화유산 발굴 체험, 발굴된 유물을 활용한 3D 모형 제작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장수군 최초 공립박물관인 장수 역사전시관이 9월 개관 이후 군민들로부터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을 받고 있다. 장수역사전시관은 지난 6일 광주안씨 문중에서 보관 중인 「안성 강원도관찰사고신왕지」(전라북도 유형문화재)를 기탁받았으며, 이 왕지는 앞으로 국가 문화유산 지정을 기대하고 있는 중요 유물이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계남면에 거주하는 박수섭씨가 지인에게 받아 보관 중이던 「천문도(작자미상)」와 「관솔」(소나무의 종류) 절구통을 기증했으며, 계남향약(단체)에서는 보관 중이던 향약 관련 자료 7점을 장수 역사전시관에 기탁했다. 장수 역사전시관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받을 예정이며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장수군청 문화유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장수 역사전시관은 지난 9월 15일 개관이래 ‘다시금 첫걸음 삼고리고분군’을 주제로 개관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의 많은 관심 속에 유물 기증과 기탁이 이어져 뜻깊게 생각하며 장수 역사전시관이 지역의 으뜸 문화 향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