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강인식 의원(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이 발의한 ‘남원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지난달 28일 열린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전기자전거 구입 시 비용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남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요건에 적합한 전기자전거 구입 시 예산의 범위에서 한 대당 5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사항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조례는 전기자전거 구입비용 지원 대상 중 특별히 장애인, 수급권자에게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20호에 의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세 이상인 자에게도 우선 지원해 면허반납 후 교통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인식 의원은 “전기자전거 구입 시 대당 50만원 지원을 통해 전기자전거의 보급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주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강인식 의원은 입양가정 지원조례, 장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염봉섭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남원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의 방사능 등 오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남원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 등 시장의 책무, 수산물 안전관리 세부추진계획 수립시행, 수산물의 유해물질 잔류허용기준 등의 초과 여부 안전성 검사, 방사능 오염 의심 상황 발생 시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청구, 방사능 등 유해물질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는 남원시민 또는 남원시 소재 시민단체가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거나 우려되는 경우 지자체장에게 방사능 검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했다. 또한 수산물 유통종사자와 소비자 및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관련 교육 및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남원시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이 오는 17일 우석대학교와 함께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푸드투어(Food tou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제를 대학, 지자체 등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자율과제(RI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순창의 경우‘미식관광프로젝트’를 통해 순창의 다양한 식문화를 알리고 음식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일 미식투어는 그동안 순창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가 영어로 참가자들에게 순창의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채계산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이원일 셰프가 만들고 쯔양이 먹은 순창고추장불고기를 맛보며, 향토자원을 활용한 떡과 오란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순창미식투어 프로그램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월 1회 정도 진행할 계획으로 순창의 10미, 별미 등을 계절에 따라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순창의 숨겨진 맛을 외국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순창군 장류산업사업소(063-650-5462)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내년 9월 전북 순창군에서 열리는‘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상징물이 최종 선정됐다. 순창군은 지난달 28일 영상회의실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내년 도민체육대회에 사용될 상징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30일간 전국에서 응모한 대회 상징물 152점(포스터 4점, 엠블럼 8점, 마스코트 4점, 슬로건 136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과 가작 등 총 8점이 선정됐다. 포스터는 역동적인 그래픽 웨이브 위에 선수들의 열정과 체전의 다이나믹함을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고, 엠블럼은 장류를 상징하는 장독과 육상선수를 모티브로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한 작품이 최종 선택됐다. 그리고, 마스코트는 순창군의 전통음식인 고추장과 고추를 모티브로 하여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 슬로건은‘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김영식 순창부군수는 “내년 체육대회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하여 치르는 첫 대회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전북 임실군 소재 성수산 왕의 숲이 역사적 스토리와 문화와 교육,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캠핑장으로 새롭게 변모,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개장한 후 두 달째를 맞는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캠퍼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캠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 7주째인 현재까지 512팀 등 전국 각지에서 약 2,000명이 왕의숲 캠핑장을 찾았다. 내년 1월 중순에는 2만3천여명의 회원을 둔‘전북캠핑클럽’에서 22개팀 100여명이 왕의숲 캠핑장에서 정기캠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되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어 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캐빈하우스는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만족도를 높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식품영양학과 학부생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진행한 ‘글루텐 프리 한방 스낵의 품질평가’ 연구가 (사)한국생활과학회 동계학술대회 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3학년 김소희, 유민, 장수빈, 2학년 장진우 학생을 비롯해 석사과정 정예림 학생이 팀을 이룬 이번 연구는 단백질인 글루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소화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고, 이범한 한의학 박사 지원을 받아 한방 소재가 첨가된 스낵을 제조하여 이화학적 특성, 항산화 활성 및 소비자 기호도 평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식품영양학과 최일숙 교수는 “소비자의 건강 관심도 증가 및 식품 다양화 시대에 부합한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품조리의 과학적 연구 활동이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전공 지식과 능력 함양, 그리고 향후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최종 결과보고 및 2024 남원세계드론제전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사에 함께 참여했던 부서들과 추진 결과 및 분야별 아쉬웠던 점을 분석하고, 향후 2024 남원세계드론제전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드론엑스포 TF팀은 결과보고 및 추진방향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내년 행사가 올해보다 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이 남원시 드론산업 발전과 도시브랜드 가치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춘향제와 더불어 남원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2023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됐으며, 국내 최초로 개최된‘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와‘2023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도 함께 개최해 남원시의 드론 산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남원시의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원푸드 활용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저트류(빵·과자·음료 등)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및 해당 분야의 창업 3년 미만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모바일 신청(QR코드)로 신청하며 브랜딩, 메뉴관리, 위생 및 MOT, 숏폼제작 및 홍보마케팅, 현장실습까지 창업실무에 필요한 여러 교육을 내년 2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제공한다. 남원시 홈페이지 및 현수막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료 시 아카데미 수료증도 발급할 계획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필요한 지식 외에 현실적인 실무 노하우 및 1:1 맞춤형 멘토링을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하며 앞으로도창업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1일 김숙희 회장(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이 남원시청을 방문하여 800만 원의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막이 올랐다. 김숙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남원시 1호 기탁 주인공이며, 남원시 최초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 기부자)’ 가입자로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매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저소득계층 16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청 강당에서는 팝페라 공연을 가미한 친절교육이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는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대응 등 각종 당면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와 함께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시간으로, 팝페라 가수들의 듀엣 공연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다룬 강연이 결합돼 직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전달했다. 콘서트 전체 분위기는 따뜻한 감성과 화합의 공간으로 가득했으며, 팝페라 가수들의 아름다운 노래에 자연스럽게 친절 교육이 직원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에서 “내 마음이 편안하고 유연해야 민원인에게도 친절할 수 있다. 오늘과 같은 문화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꼭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함께 친절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과 함께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발적 친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