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리산 세석평전에 남아있던 나대지를 자연숲으로 복원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능선 영신봉과 촛대봉 사이에 위치한 세석평전(해발 1500m)은 아고산 기후를 갖고 있어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0~90년대 벙커, 참호 등의 군사시설 설치 및 무분별한 야영 등으로 인해 토사유실 등 훼손이 발생했다. 1995년부터 약 4년간 세석평전 복원사업을 시행하여 대부분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했지만 일부 나대지(2,400㎡)는 계속 헬기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지난해 청문조사를 통해 해당지역에 야영객 매립쓰레기가 다량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복원 여건 및 필요성 등을 검토해 지난 30여년 이용되었던 나대지의 복원을 결정했다. 먼저 지중투과레이더(GPR) 지질탐사 기법을 활용하여 땅속 쓰레기의 존재를 확인한 후에 2023년 3월부터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해 지하 1~4m 내에 매립된 쓰레기를 굴취해 반출했다. 이어 지형을 주변과 조화되도록 복원함과 동시에 한반도 고유종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구상나무를 비롯한 자생식물 총 30종 11,000여본을 식재 및 파종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오창숙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를 통해 사실상 부양의무를 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가족돌봄 청소년 청년 지원조례와 보건위생용품의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편적 보급을 위한 조례를 발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이로써 오창숙 의원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국한하여 지원되고 있던 보건위생용품을, 그간 형식적 요건에 미치지못해 지원받지 못했던 청소년과 청년들을 포함한 남원시 여성청소년 전체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편적 복지의 제공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함파우 아트밸리 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피고, 공공조형물의 남발을 막고 북한 이주민의 남원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의 다양화와 확대를 요청하는 등 시정을 꼼꼼히 살핌과 동시에 남원시 세입•세출과 사업별 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사용을 위한 송곳같은 지적으로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집행부를 향한 경종을 울렸다. 이에대해 오창숙 의원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부의장 이미선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대상 및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각 조례를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이는 지난 회기에 제정된 ‘아동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이어 아이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등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로, 남원시가 아이들을 양육하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재미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미선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읍면동의 반복되는 수의계약 남발, 성과관리 자체평가, 남원시 동부노인복지관 운영,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운영 현황, 리플러스 사업 공공디자인의 사후관리, 시니어클럽의 교통도우미 일자리 사업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구체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집행부를 향하여 살맛 나는 남원살이를 위한 진중한 문제점 인식과 그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미선 의원은 “자치법규 입법으로 남원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시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난 2023년의 사업 추진현황을 돌아보며 이에 대한 ‘진짜’ 남원 시민들의 의사를 집행부에 전달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 3.0사업단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KT연수원에서 원광대 등 12개 대학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G-Star(Global Startup Training Program)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G-Star 프로그램은 적정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 시장에 대한 공급망 다변화를 목적으로 제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해외 시장 탐색 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4단계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팀을 이뤄 중국 부품 의존도가 높은 핵심 품목 중 동남아 시장에서 생산 가능한 품목을 선정하고, 이후 온라인 교육을 통한 고객 인터뷰 기법 학습에 이어 오는 2024년 1월 9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현장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팀을 구성하여 시장조사를 수행한다. 또한, 시장 조사 후에는 소속 대학에서 시제품을 개발해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팀은 예비창업패키지 등 정부의 창업사업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창업에 도전한다. 원광대 LINC 3.0 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G-Star 프로그램은 단계별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감염관리 주간행사로 감염 예방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홍보활동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인식을 함양함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병원 로비에서 실시한 활동으로 △손 씻기 체험 △휴대폰 오염정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핸드폰 ATP측정 △주사침 자상 예방을 위한 안전 주사침 체험 △감염병 예방 관련 OX퀴즈 △보호복 착·탈의 일러스트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손위생 전/후 비교 전시, 코로나19 대응 사진전,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 교육 등의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되었다. 30일에는 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요양병원 감염관리 활동’이라는 주제의 감염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역 내 병원급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업무 담당자를 초청하여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감염병 관리 업무협력을 도모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원광대학교 병원 감염관리실 유은성 과장의 “요양병원 감염관리 활동”교육을 통하여 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김정현 위원장(주생·대산·사매·덕과·보절)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8일 제261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은 현행 조례의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규정됐던 청년 나이를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입법예고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정현 위원장은 "2020년 시행된 청년기본법에서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를 청년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청년 상한 연령을 39세나 49세로 확대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 나이 범위를 넓히고 복지 향상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일부개정 취지를 밝혔다. 남원의 경우 청소년은 9세~24세, 청년 19세~39세, 신중년 50세~65세, 노년 65세 이상으로, 40대의 경우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일부개정으로 각종 청년정책에서 소외되었던 40세 이상 45세 이하인 4,184명의 남원시민이 청년정책 수혜자 집단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손중열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경관보전직불제에 관한 조례」 와 손중열, 이미선 의원이 공동 발의한 「남원시 김삼의당 시인 기념 조례」 가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남원시 김삼의당 시인 기념 조례」는 조선 후기 남원지역의 여류 시인이었던 김삼의당의 작가정신을 기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사업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남원시 경관보전직불제에 관한 조례」는 남원시의 특색있는 경관작물 등을 재배하여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지역축제, 농촌관광, 도농교류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손중열 의원은 “경관직불제에 관한 조례는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농촌관광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별히 남원 요천으로 합류하는 구룡계곡, 원천천의 수질요염의 요인 중 하나인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흙탕물과 퇴비, 비료, 농약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경관작물 재배에 지급되는 경관보전직불제가 활성화 되어 요천의 수질개선과 지역관광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금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삼식)은 29일 북한이탈주민 전입세대에게 1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북한이탈주민의 관내 전입에 대한 환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것으로 금동자치위원회 임원과 금동행정복지센터장, 경찰서 관계자 등 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세대에서 진행됐다. 김삼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역경을 딛고 우리 동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윤기 금동장 또한 “북한 이탈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노암동은 29일, 노암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문화공간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특화사업 추진상황 보고, 2024년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 방법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노암동 협의체는 2023년 협의체 운영 목적 및 계획(관내 지역 보호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연계 지원)에 따라 『심리 정서 지원 서비스』, 『장수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랑 나눔 텃밭 가꾸기』, 『출생아 발도장 및 우드 포토 액자 지원』을 진행했다.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 논의를 거쳐 2024년에는 사업 확대와 추가 등 변동이 있을 계획이며, 업무협약 등 민관협력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염창길 민간위원장은 “노암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주민 복지가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점숙 노암동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꾸준한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암동은 『경로당 입식 식탁 지원』, 『우리 동네 정이 가득 밑반찬 지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주생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2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남원시에서 임대·운영하는 시설로서, 이번 공고에는 9세대(원룸형 3세대, 투룸형 6세대)를 모집 중이다. 입주자로 선정이 된다면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11개월간 거주하게 되며, 귀농귀촌센터에서 영농 재배 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에 관련하여 임대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남원시청 농촌활력과(063-620-6362)로 하면 알 수 있다. 남원시 농촌활력과장은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으로 영농교육은 물론 남원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