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청년단체·사업자 주도의 지역자원 활용 창의적인아이디어 발굴과 실현을 위해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을 추진한다. ‘장수 청년 레벨업 사업’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 또는 청년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문화, 예술, 공연, 상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총 3팀에게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대상과 지원 분야의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군 청년미래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31일까지이며, 해당 사업을 통해 청년단체 및 사업자의 비즈니스적 수익 창출과 생활인구 유입을 연계한 공익을 유지하는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 실현을 기대한다. 최훈식 군수는 “청년들이 레벨업 사업을 통하여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창출구조를 만들어 장수군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오는 2월1일부터 2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Ⅱ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가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매칭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올해 남원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 22명, 희망저축계좌Ⅱ 18명,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4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4인가족 기준 229만원)의 가구가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한 후 3년만기 시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하면 본인 저축액(360만원)과 월30만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과 이자 및 정책별 추가 지원금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족 기준 286만원)인 주거‧교육급여‧차상위계층 가구가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해 지원금 사용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퍼스널 모빌리티)의 안전한 관리와 이용자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해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기기 무단방치 금지, 1인 탑승, 제한속도 25㎞ 등 안전 수칙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로 전동킥보드 부착용 형광반사판 3천개와 이용자 안전 수칙 소책자 1만부, 홍보 전단 1만부, 포스터 2천부 등 4종을 제작했다. 홍보물은 공유서비스업체, 자치구 및 동 주민자치센터 민원실, 다중집합장소, 전동킥보드 판매점, 교통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2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정차 가이드라인 이행과 이용자 안전 수칙 준수,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동킥보드 안전한 이용을 위해 경찰청, 교육청, 자치구,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중이다. 이와 함께 TV방송 광고, 라디오 등 언론 인터뷰,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홈페이지 등 교통 유관 기관별 온·오프라인매체, 영상매체 등에 송출하기로 했으며 도심 중심가, 학교 등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복합문화공간 지관서가(6곳)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100 선정은 전국 지자체 및 국민 발굴단이 추천한 지역문화매력 1,000여 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장생포문화창고'(남구 장생포고래로 110)는 과거 수산물 가공 창고였던 폐산업시설을 새단장해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 및 장생포를 상징하는 고래벽화 등의 조형물을 배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관서가'는 울산시와 에스케이(SK)가스가 협력해 지역의 유휴 공간을 발굴해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지난 2021년 울산대공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6호점까지 개관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문화명소인 장생포문화창고와 지관서가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국내·외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컬100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 및 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로컬100'을 향후 2년간 집중 홍보한다
울산시는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동구와 함께 2023년 8월 30일(수) 오후 2시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2023년 찾아가는 울산 조선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울산 지역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및 36개 사내협력사와 조선업 구직자 4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6개 기업에서 22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부산, 대구 등 직업훈련기관 훈련생, 직업계고 학생들도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역조선업 생산인력양성사업을, 고용노동부에서는 조선업 취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정책을 안내하며, 조선업 취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 직무 직종 동영상을 수시로 상영하고, 중소조선연구원 등 관련기관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조선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감정오일 치유(힐링테라피) 진단 및 심리상담, 개인색상(퍼스널컬러) 상담(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는 울산조선업도약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내버스 무정차 민원 예방을 위하여 버스승강장에‘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을 도입하고, 무정차 민원 발생장소 및 외곽지역 버스승강장 22개소를 선정해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은 승객이 기사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버스 내에 설치된 ‘하차벨’과 비슷한 개념의 편의장치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버스승강장에 들어서면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여 외부 LED 전광판에 “승객 대기중” 알림 문구가 표출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버스운전자는 이를 보고 버스승강장에 승객이 있음을 인지하고 정차할 수 있게 된다. 남원시는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의 설치를 통해 기존에 종종 발생했던 버스 무정차 불편사항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승차 알림 시스템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높을 경우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해당 장치는 별도의 전원 없이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료 절감 효과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평소 시내버스 무정차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불편해소를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 전북 남원시는 25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광석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평소 120민원봉사대가 운영하는 ▲이동빨래방 ▲농기계수리 ▲ 전기‧가스‧수도‧보일러 수리 ▲자장면봉사단 ▲자원봉사센터 ▲남원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남원지사 ▲보건소 ▲주민복지과 ▲민원마켓(세무,건강보험상담,복지상담) ▲건강마켓(혈당․ 혈압체크, 콜레스테롤, 치매, 정신건강상담, 손마사지봉사, 심폐소생술체험, 소화기사용요령 등), 추억마켓(옛날 계란빵, 옥수수팝콘) ▲자장면 나눔봉사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월 30일,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설치 및 남원발전연구원 건립의 성공과 광석마을 주민들의 건강 기원을 담은 풍선날리기 퍼포먼스를 추진해 오래된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마음을 모았다. 특히,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간담회 시간과 함께, 민선8기 시책사업인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에 최 시장이 혼자 사는 어르신 2가정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펼
전북도는 2021년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접수를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전북도 제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는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을 구제하기 위한 창구를 마련한다. 전북도는 2021년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접수를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5월 21일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접수를 완료한 바 있으나, 이번 추가 신청 기간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췄지만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인해 미 신청한 농어가들을 구제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대상은 공익수당 미신청 농어가이며, 올해 이미 수당을 받았거나 자격요건 미달로 제외된 농어가는 대상이 아니다.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2018년 12월 31일 전부터 2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에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두고 있어야 한다. 농가는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고, 어가는 관련 법에 따라 어업면허‧허가‧신고 및 소금제조업 허가가 유효해야 한다. 양봉농가는 신청연도인 2021년 1월 1일 기준 양봉업을 등록하고 있어야 한다. 도와 시군은 추가 신청접
남원여객 시내버스가 임금 협상 등의 결렬을 이유로 파업에 돌입했다. 1일 오전 5시30분 첫차부터 전북 전역(순창군, 임실군, 고창군, 김제시, 정읍시, 부안군,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시내버스가 임금 협상 등의 결렬을 이유로 파업에 돌입했다. 이로써 협상을 주도한 한국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전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 남원여객지부는 22년동안 지켜온 ‘무파업’이라는 전대미문의 노사기록이 깨졌다. 남원여객지부가 사측에 제시한 요구 상황은 ▲임금 5% 인상 ▲무사고 수당 2만원 인상 ▲상여금 20% 인상 조정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남원시에 노조측 주장인 인금 인상부분을 받아줄 시, 인금 인상에 따른 '퇴직적립금누적금보존'을 시에서 "손실보상액을 보존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원시는 남원여객에게 연간 손실보상금 명목으로 48억9,800만원을 보존해 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