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반의 인권경영 모범모델 구축을 위해 세계인권의 날과 연계, 11월 29일부터 2주간의 '인권존중주간'을 개최했다. 세계인권의 날은 유엔 세계인권선언 채택을 기념하는 날로,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형태의 차별을 종식하기 위해 문제점을 반성하고 개선을 다짐하는 날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인권존중주간'을 기획하고 기관장, 고위직, 중간관리자 및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권존중주간은 11월 29일, 택시기사 피살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인권변호사의 런치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인권경영제도 인지도 향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퀴즈대회가 이어졌으며 인권침해 모의 신고훈련도 열렸다. 지난 7일에는 기성세대와 밀레니엄세대 사이의 갈등으로 조직 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0년 내외 입사직원들을 대상으로 '낀세대 토크방'이 개최됐다. '꼰대와 밀레니얼 사이 그 어딘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행사에서는 소위 낀세대들의 고충이 허심탄회하게 오갔으며 조직 내 갈등상황 속에서 낀세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국가인권위원회와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아영면 이영주씨가 대한민국에서 포도 농사를 가장 잘 지은 인물로 선정됐다. 29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남원시는 그간 행사에 참여해 남원농산물의 우수성과 남원농산물 통합 브랜드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올해 최고의 과일을 뽑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이영주씨는 흥부골 포도(캠벨)가 포도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영주씨는 남원시포도연합회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꾸준히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지역 포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인배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남원 7대 대표품목 육성을 위해 관련 시설지원 및 이상기온 대응 등 기술지도 보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주요 수출 농산물로 떠오른 샤인머스캣 포도가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을 마치고, 28일 캐나다로 2kg 240박스, 4kg 120박스 총 360박스 2100만원 상당이 첫 항공으로 수출된다. 남원에서 생산된 포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2년 처음으로 캠벨포도를 뉴질랜드,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됐으며, 샤인머스캣은 2021년부터 베트남 및 홍콩으로 수출 다변화를 이끌었다. 남원 샤인머스캣은 섬진강 부근의 평야지부터 해발 500m 지리산 고랭지까지 재배하며 고랭지 샤인머스캣은 일조량과 밤낮의 일교차로 높은 당도, 튼튼한 과육과 크기가 크고 출하량이 많아 수출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축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홍콩 한인홍 매장과 베트남 하노이 K마트에서 남원 농특산물(샤인머스캣, 딸기, 복숭아, 가공식품 등) 홍보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수출길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샤인머스캣 포도가 남원시 대표 수출 효자품목으로 성장하여 포도 재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2024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월시장 내에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도내 25개 전통시장이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7월 현장평가와 9월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8개 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인월시장은 장날(3일, 8일) 1,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입구 전면부에 비가림시설을 갖추지 못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면 많은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상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장 상인분들이 염원하던 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25일에 명품농업대학 드론농기계반 25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에서 2박3일 졸업여행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드론농기계반은 이번 졸업여행 및 현장 교육을 통해 울릉도에 위치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특산품 전시관, 전통 시장 등을 방문해 견학하고 독도의 역사, 문화, 생태를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반대표)은 “이번 졸업여행으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고, 또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 고 마음을 전했다. 고인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업에 지친 교육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극복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선정결과에 따라 남원에 Eco 에너지 스마트팜 혁신타운이 조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는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창업 초기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달 농식품부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남원시에 청년을 농업ㆍ농촌으로 유입할 효과적인 대안으로 대산면 소재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폐열을 이용, RE100(재생에너지 100%)달성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강점을 갖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 시에는 국비 140억을 포함한 총 333억원 사업비가 투입, 7ha 부지에 경량철골온실 4ha가 조성될 예정이며 온실에는 △냉난방시설 △폐열 에너지 공급시설 △스마트 제어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특히 시는 대산면 수덕리 일원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기점으로 천연물 바이오 소재 산업을 연계한 40ha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단지도 계획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지역 통합마케팅 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이달 18일 우수한 유통 역량을 활용해 남원지역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은 지역 내 5개 지역농협이 참여하고 있는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지난해 1,100억의 통합마케팅 실적을 달성하고 4년 연속 원예산업종합계획에서 A등급에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는 조공법인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공동 발굴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공법인과 전략적 파트너십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스마트팜 농산물 판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신현달)는 17일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 위치한 옥금저수지에서 (사)대한기자협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익산산림조합, ㈜해돈 등 40여명이 합동으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옥금저수지 둘레를 돌며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잡목 등을 제거하고 저수지 오염원 단속을 병행했다. 신현달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사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저수지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100% 남원 쌀을 활용, 젊은 세대 입맛에 맞는 모차렐라 치즈떡볶이를 생산하고 농촌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가 13일 제3회 전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가치 우수 사회적기업상(이하 전북사회적기업상)’을 수상했다. ‘전북사회적기업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으로 진행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메밀꽃피는항아리는 지난 6월 남원시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시범사업 ‘2023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1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올해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시범사업을 통해 가래떡 자동화 포장 설비 도입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근무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 실행력 향상과 확산을 목표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성장 컨설팅'을 2023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1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매칭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유)메밀꽃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초기 높은 투자비용으로 스마트팜 창농이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적정한 임대료로 농업경영 기회를 제공, 재배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4~‘25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사업비 총 200억원)에 도전한다. 남원시는 농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유입 및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도전하며, 사업 대상지를 대산면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산면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폐열을 활용할 수 있어 정부차원의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달성할 수 있는 스마트팜 조성 적지로, 앞서 토지확보 선행을 위해 지난 10일과 13일에 대산면 감성마을과 노산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활용 동의를 마을 주민들에게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2월 최종적으로 공모가 선정되면 부지 5ha 이상에 부지 기반조성, 온실, 에너지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이를 토대로 향후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등까지 연계되어 대규모 스마트농업 단지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단지 확산보급이 가능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