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박기우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사진)가 ‘2023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용남고등학교(경남 사천)와 덕과초등학교(전북 남원) 설계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설계·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용남고등학교는 교실을 모두 공중에 띄우고 테라스 형태로 펼쳐 교육공간을 수직-상하체계가 아닌 수평체계로 구성함으로써 학년과 나이 구별이 없는 공간을 만들고, 그 아래에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홈베이스 역할을 담당할 오픈형 도서관을 둬 주목받았다. 설계를 담당한 박기우 교수는 “공간의 제한은 행동과 사고의 제한을 가져온다. 그러나 용남고의 공중교실과 도서관의 입체적·유기적 연결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끌어낸다”며 “‘떠있는 학교’ 용남고등학교는 공간에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고 확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수상을 받은 덕과초등학교는 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크게 가상의 영역만 구분하고 미래의 다양한 교육방법과 학제 변경에 쉽게 변화 및 확장 가능토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 송문규(사진) 교수가 지난 22일 개최된 과학기술 혁신유공 통합시상식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는 총사업비가 500억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이 300억 이상인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기재부장관이 과기정통부장관에게 위탁하여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다. 송문규 교수는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 연구개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R&D 예타 기술성 평가위원, 자문위원, 종합평가위원 등으로 참여해 R&D 예산의 효과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R&D 타당성 검토 및 예타 제도개선 자문 등으로 R&D 예타제도 운영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편, 미국 스탠퍼드대와 캐나다 빅토리아대 방문교수, 한국가스공사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송문규 교수는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단장, 창업보육센터장 등 대학 보직을 수행하면서 성과를 이끌어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중기벤처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가 2024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위해 등록금심의위원회(학교4명/학생3명/외부인사2명)를 열고, 학부모와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정부 정책 부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원광대는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15년 이상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악화 극복을 위해서 발전기금을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자구노력을 통해 재정 악화에 따른 대학 경쟁력 저하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고유기능인 연구와 교육, 사회봉사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원광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2012년 6.3%, 2013년 0.6%, 2014년에는 0.5%를 인하했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동결을 확정함으로써 16년째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이어오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가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취업 인프라 구축 활용, 청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고용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에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원광대는 지난 2016년 대학일자리센터 평가부터 4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 확보에 이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에서도 3년 연속해서 우수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기관상 및 개인 표창장을 수상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청년정책사업 중 하나로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업사업 시범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원광대는 202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이 푸드테크 및 바이오소재 분야 배출인력에 대한 확정형 채용약정을 ㈜대두식품·㈜화과방·㈜이성당(대표이사 조성용)과 체결했다. 19일 대두식품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성태 총장과 조성용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대두식품·㈜화과방·㈜이성당은 농생명·바이오사업을 통해 배출된 푸드테크 및 바이오소재 분야 인재를 연간 10명 확정형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두식품은 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단장 최준호)과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고도화 및 신산업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연구에도 참여하고 있어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태 총장은 “지방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시기에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농생명·바이오 분야 배출인력 10명에 대한 연간 채용 확정을 추진하는 조성용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 힘을 모아 전북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용 대표이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회장 이선홍)가 사회공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나눔과 기부 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성태 총장과 이선홍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원광대 본관 총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광대 도덕교육원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는 사회공헌실천인증제 도입 및 운영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협력을 비롯해 적십자 정기후원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 활동 참여와 확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성원의 인성을 함양하고 도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면에서 양 기관은 깊은 공감대를 갖고 있다”며 “기존 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시키면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홍 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교육”이라며 “교육을 통해 봉사정신을 갖춘 훌륭한 학생을 키워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 CES 글로벌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를 비롯해 우석대, 전주대 등 전북권 3개 대학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글로벌 교육연수는 미래혁신 첨단기술 체험을 통한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는 전 세계 150개국 400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학생과 인솔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참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북권 LINC3.0사업단 관계자 및 교수·학생 간담회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내 구글 캠퍼스, 애플 파크, 인텔 뮤지엄, 메타 본사 방문 ▲스탠퍼드대, 버클리대 등 산학연 협력 유관기관 방문 일정에 참여하면서 세계적인 첨단 정보기술(IT)의 변화와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스타트업관인 유레카파크에서는 2024 CES에 참여한 원광대 가족회사 ㈜모나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이차 전지 배터리의 모듈과 팩생산 공장을 관리하는 AI기반 전기차 배터리·모듈·팩 관리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관찰하는 시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철도시스템공학부가 익산시 및 코레일과 함께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산·학 간담회를 11일 교내 창의공과대학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유원향 익산시청 건설국장, 윤재훈 코레일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코레일 전북본부에서는 핵심 임원진 전원이 간담회에 참석해 산학협력 의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레일 본사 인재경영실에 근무했던 장현호 영업처장이 코레일 채용방향 및 현황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는 코레일 취업을 목표로 학생들 지도 방향을 설정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합격자 등록률 100%를 기록하고, 정시모집에서도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지역 특성화 산업의 대표 학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호남 제1의 철도 중심도시로서 유라시아 거점 역을 표방하고 철도교통 활성화와 산업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문규 철도시스템공학부장 교수는 “최악의 입시 상황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거둬 감사하다”면서 “원광대가 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최근 3박4일 일정으로 외국인 유학생 동문 초청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국제교류실 주관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원광대를 졸업하고, 중국 5개 대학에 재직 중인 6명의 외국인 동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초청된 외국인 동문은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를 방문해 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전북지역 문화탐방 등을 통해 재학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총장실을 방문해 박성태 총장 및 황진수 부총장과 함께 향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박성태 총장은 “해외 각 대학 교수 또는 직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해 원광인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라고, 우수한 동문을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장박(현 경덕진대학 디자인예술학원장) 동문은 “졸업 후 모교 초청으로 한국에 다시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초청해준 모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동문으로서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지난 4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가인(街人)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민사부문 및 형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대 대법원장으로 독립운동가인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을 기리기 위한 이 대회는 올해 민사 76개 팀과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 330명이 참가했다.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15기 재학생들로 구성된 민사 부문 팀(김민지·김소연·김호진)과 형사 부문 팀(김경건·김다예·최준혁)이 부문별로 16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 확보에 이어 각각 8등 이내에 들어 우수상을 받았다. 민사 부문 팀원들은 “가인 법정변론대회를 참여를 통해 우리 법학전문대학원 원우들도 전국 대회에서 충분히 기량을 펼칠 수 있다는 점과 스스로 믿고 도전한다면 결국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형사 부문 팀원들도 “함께 형사법 법리들을 고민하고, 이를 어떻게 사안에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실력도 많이 쌓았다”며 “16기 이하 후배들도 기회가 된다면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