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5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과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다음달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5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2022년 3월 개소하여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되었으나, 센터의 전문적인 운영능력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전환됐다. 주요시설로는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활동실, 시간제 보육실이 갖춰져 있으며,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의 기능과 상호간의 책임을 확인하고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해 아이가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경식 시장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의 풍부한 학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아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질높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 인월파출소는 14일 인월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장단(26명) 회의에 참석, 보이스피싱 및 농사철 교통사고, 농작물 절도 예방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새로운 수법으로 등장한 보이스피싱 사례인 지인을 가장한 부고(청첩)장 문자 수신 시 해당 URL 클릭 금지 등 주의점에 대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기계 및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내문 전달과 함께 이장단의 지속적인 마을 방송을 통해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 무심코 가져가는 들판의 소소한 농작물도 절도로 처벌될 수 있음을 강조, 남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가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시정장치 활용 등 농작물 관리방안 등도 설명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14일 김주열열사 추모공원에서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어 우리나라 민주화의 횃불을 밝힌 고 김주열 열사의 제64주기 제향을 올렸다. 남원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회장 이영노)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마산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 회원, 금지중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 행사는 제향을 시작으로 천도제, 추모식, 헌화, 음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100여명도 엄숙한 분위기에서 열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고 김주열 열사는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1960년 3·15부정선거로 국민들의 분노가 들불처럼 일어났던 때 마산의 혁명대열에서 처참한 주검으로 발견되어 4·19혁명을 촉발시켰다. 최경식 시장은 추모사에서 “오늘날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한 열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서로를 존중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과대학이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 상담실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한의학전문대학원 3층에 위치한 상담실은 한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및 진로, 심리, 대학생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을 평가해 학업 이탈률을 낮추고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업 부진을 겪는 학생에게는 개별 학습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학업 상황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상담실장은 한의학과장 권오상 교수가 맡았으며, 상담위원으로 이도은(한방신경정신과), 정문주(의료상담학과), 이은수(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가 위촉돼 각 소속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질 높은 상담을 진행한다. 한의과대학 교수진은 “원광대한방병원 지원을 받아 새롭게 오픈한 한의과대학 상담실은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과 학업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가온누리봉사회(대표 김희만)와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대형 이불 등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이불 수거·세탁·배달 서비스를 실시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풀서비스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가온누리봉사회 봉사자들은 올해 3월, 6월, 9월, 11월 총4회 20여 가구씩 방문해 직접 세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업무 협약으로 민관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플랫폼의 역할을 함으로써 취약계층 생활실태 점검과 안부확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가온누리봉사회 대표는 “어르신들과 취약가구에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남원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소선자 도통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한발짝 더 나아간 것이다.”며 대한적십자사 가온누리봉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제94회 남원춘향제를 60일 앞두고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청사초롱의 불빛을 밝힌다. 오는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7일 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남원춘향제를 맞이하여 광한루 주변일대는 물론 구도심 지역에 설치되는 청사초롱으로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이전에 설치했던 청사초롱과는 달리, 다양한 컬러의 청사초롱이 도시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따라서 시민 및 관광객들이 도심을 누비면서 형형색색의 청사초롱을 찾는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설치된 청사초롱은 일몰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 불을 밝히며, 축제 기간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점등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남원에서 개최하는 제94회 남원춘향제는 관광객, 남원시민, 참여자 모두가 한복을 입고 한국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춘향대회를 비롯한 춘향국악대전, 춘향무도회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후보 경선에서 박희승 변호사가 경쟁 상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지난 사흘간(11일~13일) 진행한 남원 ·장수·임실·순창 선거구 후보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박희승 후보가 이환주 전 남원시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제263회 임시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봉섭)는 14일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심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 사안을 중심으로 현미경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남원시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 예산액 9,918억 대비 463억 원을 증액한 1조 381억 원으로 대학협력 지원사업과 서남대학교 환경 정비 사업, 함파우 아트리프트 및 브릿지 조성 실시설계용역, 반다비 체육센터 리모델링, 빈집 매입·리모델링,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 임상센터 구축, 소하천 정비사업 등 시민 편의와 경제회복을 위한 사업들이 주요 내용을 이루고 있다. 염봉섭 위원장은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시의성에 중점을 두고 꼼꼼하고 심도 있게 검토해 긴축재정 상황에서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합리적 재원 배분과 예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는 18일 수정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19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춘향제전위원회는 오는 5월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기존 공식명칭이었던 '전국춘향선발대회'를 올해부터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변경되면서 본격적으로 참가 대상을 전세계로 확대했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매해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로 지난 1950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등이 춘향선발대회 출신이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적과 지역에 상관없이 1999년 1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고등학교 재학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응모원서를 오는 4월6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서류 접수하면 된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서류 심사와 1, 2차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발 한 후, 10박 11일간의 합숙 기간과 함께 제94회 남원춘향제 개최 기간 중인 5월15일 최종 본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본선에서는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6인과 글로벌 뮤즈상 2인, 우정상 1인을 최종 선발하게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는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하여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병진)와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도통동은 취약계층 행복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양 기관 상호 협의로 지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사업비를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로부터 지원받기로 했다. 이병진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통동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통동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도통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상호 기관 상생의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