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화엄매가 20일 만개했다고 밝혔다. 화엄매는 앞으로 1주 정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수 의원) 혼불문학관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 제안 소태수 의원) 황산대첩 축제 활성화에 관한 제언 이기열 의원) 남원시 공중화장실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제안 이숙자 의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한 제안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김한수, 소태수, 이기열, 이숙자 4명은 19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김한수 의원은 “혼불”의 배경지이자 작가 최명희 선생의 유적지인 혼불문학관의 개선 전략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역사문화 관광을 다룰 때는 자연·풍경 관광과는 다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학관의 관광적 약점 보완을 위한 경관·풍경성을 강화할 것과 작품·작가와 교감하는 공간기획의 필요성, 지역 정체성과의 융합을 강조했다. 소태수 의원은 황산대첩 축제 활성화에 관하여 발언했다. 소 의원은 황산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우리 시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황산대첩제를 운봉애향회가 아닌 남원시 주도로 개최할 것과 전국적인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황산대첩 축제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기열 의원은 시민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남원시 공공시설인 공중화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용)은 오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인 이해를 증진하는 데 의이가 있다.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장애인들이 가진 능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창작물을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주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일상 속 풍경, 장애인에 대한 차별 해소 등 ‘장애인식개선 관련 자유주제’로 관심 있는 남원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작품원본(8절지 또는 4절지 선택가능)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그림, 포스터 우수작 12점을 선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4명),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8명)과 함께 10만 원의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namwonrc.or.kr) > 참여마당 >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제263회 임시회를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19일에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한수 의원, 소태수 의원, 이기열 의원, 이숙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전평기 의장은 “다가오는 4월 선거와 5월 춘향제 준비 등에 여념이 없음에도 회기 운영에 협조해 준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큰 행사들이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제264회 임시회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 일반안건 심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시가 18일부터 시청 제1주차장(청내 주차장)에 직원의 주차를 전면 통제하자 시민 찬사가 쏟아졌다. 최경식 시장의 의지가 담긴 이번 결정은 시청 제2주차장(주차타워)의 완공으로 직원들이 주차타워를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고, 제1주차장 직원공간을 민원인과 내방객들의 주차면으로 활용해 편익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남원시청 주차장은 그동안 관용차량과 직원차량, 인근 상가 차량이 자리를 차지해 민원인들이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지난 2월 개방된 시청 주차타워는 주차타워 1층과 2층의 일부만 사용되어 전체 공간의 많은 면이 미활용되고 있어 문제가 됐다. 이에 남원시는 청내 주차장에 직원 차량을 전면 진입 통제하고 기존 직원 주차공간(128면)을 민원인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직원대상 주차타워에 주차를 유도해 기존에 미활용되던 주차타워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앞으로 남원시 청내 주차공간이 확보돼 민원인에게 커다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월1일부터는 시청주차장, 주차타워, 시장4가 공영주차장 3개 주차장이 유료화 운영되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내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남원 관광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남원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작년 11월 대도시 중심 찾아가는 여행사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 지난 14일 현재 여행사에서 7,191명이 남원을 방문하겠다는 사전신청이 접수됐다. 3월 16일, 17일에만 관광버스 40대가 남원을 방문했다. 특히, 국내 관광열차인 와인열차가 3월에만 3차례 방문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베트남 여행업계 관계자들 남원 팸투어를 실시해 잠재적 외국인 관광객 확보에 나섰다. ㈜에이앤드티 여행사와 협력하여 베트남, 중국, 태국 대상 남원 관광상품을 출시, 홍보 중에 있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 방문이 예상된다. 남원시는 관광전략으로 추진중인 화인당 한복체험, 함파우소리체험관 소리체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미디어전시 체험, 마을기업 체험 활동 등이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구성되어 관광객 증가요인으로 보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과 같은 인구소멸지역에서 관광객 유치는 관계인구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관광산업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확보에 행정적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장수·임실·순창 민주당 경선에서 박희승 민주당 예비후보에게 패한 이환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이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선거사무실이 압수수색 등을 당했다는 인터넷 언론사의 기사를 문제 삼아 14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 민주당 탈환의 중책을 맡게 된 박희승 전 판사. 지난 본선에서 뼈 아픈 패배와 경선에서의 좌절에도 박희승 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에서 와신상담하며 22대 총선을 준비한 결과, 1위 후보인 자신을 향한 왜곡과 허위사실에 담대하게 임할 수 있었다. 경선 하루 전까지 혼탁한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경선투표 개표 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이 연출됐지만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환주 전 남원시장의 조직력은 분명 강했다. 하지만 지난 8년간 와신상담한 박희승 전 판사가 웃었다. 준비의 승리였다. 이번 총선을 위해 지역에서 갈고 닦아온 치열한 학습에서 탄생했다. ▲칼 간 박희승 후보 박희승 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정치인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남원·장수·임실·순창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어릴 적 남원·장수·임실·순창은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꽃피는 아름다운 도시였지만 현실은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발전이 아닌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인구소멸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장·임·순 혁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시와 남원추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서 15일에서 17일까지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의 이동이 많은 김포공항에서 남원을 알리고 남원추어를 소재로 한 신제품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팝업행사가 진행되는 대청마루는 한국의 전통적인 마루형태로 공항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식사,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프로모션 위크에서는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주말동안 광한루 포토존과 남원시 홍보존, 전통놀이 체험, SNS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미꾸야 홍보 및 시식부스운영 등 다양한 팝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청마루 내 식당과 연계하여 남원추어해장국과 남원추어한판불고기를 한정메뉴로 판매할 계획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에도 남원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상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상가 간판 교체, 외관·내부시설 정비, 영업물품 구입 비용의 50% 이내 최대 1천만원(물품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소상공인으로서, 남원시에 3년 이상 해당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장이며, 유흥주점, 사행성 업종, 금융업 등은 제외된다.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니 만큼, 시는 2회 추경예산을 확보해 사업량을 당초 50개소에서 80개소까지 확대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출액과 재산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선순위로 하며, ‘남원시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 순위를 선정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3월 29일(금)까지이며, 영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최경식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소상공인의 상가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원사업들을 확대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