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2021년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104일 동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 및 취약지역 계도·단속을 통하여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산불진화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산면 일원에 헬기 1대를 배치할 계획이며, 산불감시원 및 전문예방 진화대 120명을 선발하고 진화차 3대를 배치하는 등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로 대형 산불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각 마을 이통장 및 지도자 등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 자발적인 산불 예방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논밭두렁 불법소각 단속 및 산불발생시 신속한 신고 등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불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어르신이 걱정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전북 남원시가 '2021년 노인복지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한 약속이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거주 노인인구는 2만2663명으로 전체인구의 28%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노인복지 예산으로 전년대비 110억원이 증가한 1000억원을 편성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준비중이다. 먼저 백세시대를 대비해 섬세하고 촘촘하게 '어르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의 올해 노인복지 역점사업은 다음과 같다. ▲ 동부노인복지관 2020년 준공 준비 ‘착착’ 동부노인복지관 건립은 동부권 지역 내 어르신 뿐 아니라 지역 전체 어르신의 숙원사업이었다. 시는 그간 건립부지 확보 및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고죽동 66-4일원에 부지를 확보해 총 90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11월 순조롭게 착공을 완료했다. 2021년12월 준공을 목표로 동부노인복지관은 418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996㎡규모로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등 여가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해 어르신의 다양한 문화활동 및 여가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 경로당 및 노인여가
전북 남원시가 2021년 새해에 남원시민들이 꼭 알아두면 쓸모있는 유익한 정보를 담은 ‘2021년 남원시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엔 제도적으로 변경된 사항과 세제·부동산, 재난·안전, 농·축산·식품, 문화·관광·교육·체육, 복지·여성·보건, 건설·교통, 경제·산업, 환경·녹지, 일반행정 등 9개분야 49개 내용으로 수록돼 있다. 9개 분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세제·부동산 분야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 가격이 1억5000만원 이하는 100% 감면, 3억원 이하는 50%의 주택 취득세를 감면한다. ▲ 재난·안전 분야 ‘풍수해보험 지원율을 상향 조정’한다. 기존 주택·온실 보험료의 52% 지원율을 85%로, 상가·공장 보험료의 59% 지원율을 87로 상향한다. 또한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전라북도 임산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지역을 확대한다. ▲ 농·축산·식품 분야 2020년 처음 시행한 ‘농민공익수당’을 2021년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양봉농가와 어가까지 확대 지원한다. 전북도내 가축시장에서 거래하려는 소(한우) 및 그 어미 소에 대한 친자확인 검사비 일부 지원이 신설됐다. 동물학대를
전북 남원시 주민복지과 조환익 과장이 정부가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정부 국정 각 분야 업무 평가에서 국가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자로 선정됐다는 것. 특히 이번 정부 포상은 코로나19 대응 등에 대한 업무수행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1991년 남원시 사회복지직으로 임용되어 30여년 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8월 남원지역에 발생한 섬진강 붕괴 수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자 이재민 임시 대피시설을 운영하면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구호를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자에게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과 실업 등 소득감소로 인한 취약계층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자가격리자와 수해민이 빠른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환익 과장은 “시민과 공익을 위한 업무이기에 맡은 업무를 다한 것일뿐이다"며 "여러 직원들이 함께 해서 해낼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북 남원시가 2021년 지역의 섬진강과 요천 국가하천 구간에 수문 원격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한국형 뉴딜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하천분야 SOC 디지털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소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대상 지구에 선정, 14개소에 예상 사업비 19억원 전액 국비지원을 받게됐다. 이에 먼저 시는 실시설계비 1억3700만원을 확보해 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사전설계심의 및 총사업비 승인과 원가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착수해 올해 우기 이전 완료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국가하천 내 수문의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CCTV 설치, 통신망 연결, 종합상황실 정비 등을 통해 신속한 홍수 관리 및 대응이 가능해진다. 특히 그동안 민간 수문관리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작해 온 하천 내 수문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하천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해 상황에 맞춰 수문 개폐를 자동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사전 재해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지호 건설과장은 "스
전북 남원시가 ‘2020년 하반기 이·퇴임 행사’를 비대면으로 21일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퇴임식은 이순례 보건소장을 비롯해 2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행사없이 남원시장 축하 동영상 및 서한문 발송, 공로패 개별전달 등으로 대체됐다. 축하 동영상을 통해 이환주 남원시장은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게 되어 아쉽지만, 물리적 거리를 넘어 남원에 쏟았던 수고와 열정에 대한 감사함을 전한다”며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이번에 이·퇴임하는 남원시 공무원은 총 25명으로 다음과 같다. 정년퇴직 4명, 명예퇴직 2명, 공로연수(이임) 19명으로, ▲정년퇴직 나칠순, 성경호, 조기영, 주만식 ▲명예퇴직 박상근, 이용궁 ▲공로연수 강병훈, 김선이, 김현주, 나상우, 마우천, 성길경, 양선모, 유세환, 이상이, 이순례, 이일우, 이재우, 이정현, 이종근, 이준무, 장성주, 장진숙, 진영신, 최건호 등 총 25명이다.
전북 남원시가 2020년 통계조사 진흥유공 포상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2020년에 실시한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경제조사에 기여한 유공기관에 대해 주어지는 포상이다. 올해는 경제조사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체조사에 7899개 사업체 및 광업·제조업조사에 54개 사업체에 대해 조사요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다. 이번 수상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통계조사는 국가의 각종 정책수립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가 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통계조사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복으로서 소임을 다한 전북 남원시 공무원들이 시민의 칭찬글에 힘을 받고 있다. 현재 남원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코로나19와 연이은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공무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오전 이환주 시장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칭찬을 받은 친절직원 19명을 격려하고, 격려의 의미로 3만원의 남원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시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글엔 “8월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로 삶이 막막했는데, 공무원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따뜻한 위로와 삶의 희망을 찾을수 있었다”는 사연이다. 이밖에도 친절 직원들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친절했고 헌신적이며 좋은 인상을 줬다"는 사연을 담은 편지 형식이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수해복구 등으로 직원들의 노고가 많아졌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칭찬에 힘을 얻어 시민이 행복하고 친절한 남원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크고작은 재해에 대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가입 대상자는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외국인을 포함한 시민 8만1528명이다. 전체 보험료 4168만원은 남원시가 일괄 납부했다. 보험기간은 1월8일부터 2021년 1월까지 1년 단위로 갱신한다. 또한 개인 실손 보험과 별도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재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 누구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망 △농기계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등 11개 항목이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보험금 청구 관련 문의는 남원시와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북 남원시 섬진강변 금지면 하우스에 복사꽃이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렸다. 올겨울 기습 한파를 이기고 따뜻한 날씨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2~3일 일찍 피었다. 복사꽃이 만개하면 '풍년이 든다'는 옛말이 전해진다. 시설복숭아는 이른 재배를 목적으로 하우스에서 재배하며 가온을 하거나 보온 등으로 시기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남원지역은 1월 상순에 가온을 시작해 노지재배보다 40일 빠른 2월 하순에 복사꽃이 만개해 5월 하순에 출하한다. 현재 남원지역 복숭아 농가는 270농가 330ha가 재배중이며 이중 시설하우스 복숭아 11ha가 시설재배 중이다. 한편 남원 춘향골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