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이 전라북도병원회가 주관하는 제43차 전라북도병원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전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29일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남원의료원 박 원장은 ▲적극적인 업무추진 ▲보건의료 발전 ▲도민 건강증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주영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의료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9일 오전 취임 후 첫 남원의료원을 공식 방문에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전북 남원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탁현진씨(36세)가 간호사 국가고시에 당당히 합격, 남원의료원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화제다. 베트남 호치민 출신인 탁현진씨는 모국 여동생이 천식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간호사의 꿈을 키워, 결혼이주여성이 간호사가 된 도내 첫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탁씨는 지난 2006년 남원으로 이주해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년간 한글을 공부하고 임실군 오수에 있는 학력인정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이어 전주 비전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6년 노력 끝에 국가고시에 합격, 올 3월 남원의료원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다. 현진씨는 “어릴 시절부터 소망했던 간호사의 꿈을 한국에서 이루게 돼 너무 행복하다”면서 “영어와 의료용어를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남편과 학과친구들의 도움 및 주변인들의 따뜻한 격려가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취업한 탁현진씨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사회진출을 독려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재능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남원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남원시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남원시에 기탁된 수해의연금은 101건에 7억 3735만원이 모였다. 지난 10일 남원소재 (주)광원전력에서 500만원과 직원들이 800여만원을 모금해 1300만원을 기탁했다. 현경석 (주)광원전력 대표는 “기업인으로써 남원시에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인천월드휴먼브리지, ▲㈜장한종합건설(대표 소재철), ▲남원산림조합(대표 윤영창)에서 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남원지사(이춘성 지사장) 800만원을, ▲남원·북포항라이온스클럽에서 600만원을, ▲남원여객에서 500만원을, ▲남원의료원상조회에서 304만원을, ▲남원시자율방범연합회,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각 300만원을, ▲남원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에서 200만원을, ▲전주신광교회와 나누는사람들에서 150만원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남원시협의회에서 100만원을, ▲인천청천동호남향우회에서 200만원(백미, 생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남원의료원지부(지부장 정상태)가 남원 공공의료대학 설립과 남원의료원을 부속병원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17일 발표했다. 남원의료원 노조는 성명서에서 최근 기획재정부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공공의료대학원(의학전문대학원)을 주장하는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는 "비용만을 앞세워 공적인 국민의 건강권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공공의료를 위한 첫 출발인 만큼 전문대학원이 아닌 공공의료대학으로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노조는 "지금까지 나온 공공의료대학관련 기사를 보면 예과 2년을 지방의료원에서 수련하고 본과 4년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게 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며 "이는 대학 설립과 부속병원을 달리하겠다는 위험한 발상으로 대부분의 대학과 부속병원이 함께 위치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노조는 "남원에 설립되는 공공의대와 부속병원 또한 남원의료원으로 지정하고 수련과정도 남원의료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남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당연히 남원의료원 부지와 KT&G 부지를 활용해야 공공의료대학 확장성을 위해서도 남원의료원 부근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나누리봉사단이 12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주영 원장과 나누리봉사단원 25명은 이날 지역 내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0가구를 찾아 연탄 3,000장과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박주영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 임실, 순창 등 동남부 농촌지역 산모에게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남원의료원은 지난달 29일 남원의료원 5층 산모보건의료센터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심민 임실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3개 시군 관계자들과 의료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산모보건의료센터는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남원시가 주관시로 응모, 선정된 사업으로 남원시와 임실, 순창군이 예산을 투자해 남원의료원 5층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전용병동을 구축한 것이다. 센터는 앞으로 ▲ 산모이동버스 운영(이동진료 추진) ▲ 24시간 분만의료서비스 제공 ▲ 산모·신생아 가정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협진체계 구축 ▲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응급콜 서비스, 다문화가정 통역서비스, 산모 산전·산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이날 개소식을 통해 “산모·신생아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 및 빈곤취약가정 산모지원 등 기본적
남원, 임실, 순창 등 동남부 농촌지역 산모에게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남원의료원은 29일 남원의료원 5층 산모보건의료센터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심민 임실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등 의료원과 3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산모보건의료센터는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남원시가 주관시로 응모, 선정된 사업으로 남원시와 임실, 순창군이 예산을 투자해 남원의료원 5층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전용병동을 구축한 것이다. 센터는 앞으로 ▲ 산모이동버스 운영(이동진료 추진) ▲ 24시간 분만의료서비스 제공 ▲ 산모·신생아 가정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협진체계 구축 ▲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응급콜 서비스, 다문화가정 통역서비스, 산모 산전·산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이날 개소식을 통해 “산모·신생아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 및 빈곤취약가정 산모지원 등 기본적 산모&mi
사진: 남원의료원 영상의학과 제공 남원의료원이 128 채널급의 컴퓨터단층촬영기(CT)를 지난 1월 도입하면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CT에 비해 방사선선량이 30~61% 감소 효과가 나타나면서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23일 남원의료원 영상의학과 서종현 과장은 "CT 도입 전·후 방사선량에 대한 비교를 시행한 결과 환자가 받은 방사선 유효선량이 조영증강 흉부CT의 경우 61% 감소, 조영증강 복부CT의 경우 33% 감소, 저선량 흉부CT의 경우 30%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 과장은 "조영증강 흉부CT의 경우, 작년 9월에 시행된 42건의 CT와 올해 2월에 시행한 50건의 CT를 비교한 결과 작년 9월 흡수선량이 658mGy*cm, 올해는 254mGy*cm (유효선량: 3.3 mSv)으로 6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말했다.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새로게 도입된 CT로 심장(관상동맥)CT, 뇌혈관CT, 대장CT, 저선량CT 등의 고난이도 CT검사가 가능해졌다”면서 “방사선 유효선량 감소 원인은 새로운 최신 CT 도입, 저선량 촬영기법 도입 등의 기술적인 부분 뿐 아니라 불필요한 조영제
사진제공: 남원의료원 전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지난 16일 '제2기 환자안전지킴이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환자안전지킴이(Patient Safety)는 병원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처음 구성됐다. 이날 선정된 25명은 근무현장에서 '환자안전기준' 준수 사항을 모니터링한다. 이들은 사전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또한 혹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신속한 해결에 나서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올해 출범식은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준비사항 등 오는 7월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라 개선활동 강화, 부서 소통 및 공유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우리의료원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되기 위하여 환자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8일 오전께 남원시의회 김종관 의원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 의원은 남원 아영면 국도 선영공사에 대한 민원을 확인하기 위해 남원시 아영면 현장에 방문했다가 지나가는 차량에 받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의원은 119구급차로 남원의료원으로 긴급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