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맞춤형 영양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비대면 영양 건강교육인 ‘만성질환 예방 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고혈압 및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 식이요법으로 피망과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오이 등 신선한 채소를 이용해 ‘건강한 월남쌈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사전에 필요한 식재료를 배부받아 밴드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직접 조리법을 따라하면 된다.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밴드 ‘슬기로운 건강생활(순창군보건의료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21일 밴드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가정에서 따라해본 뒤 밴드에 인증사진을 남기면 된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는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이 건강한 식단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에 따라 2021년도 시무식을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용택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은행 핵심사업 고도화, 디지털 역량강화, 리스크 관리 강화, 영업기반 확대 및 경영 효율성 제고, 조직혁신을 통한 지속적 성장 기틀 마련을 강조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상황에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의 선도자로서 우리사회에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전하였고, 차별화된 소매금융 전략을 통해 괄목할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는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루어낸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불안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해야할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임 은행장은 코로나19의 도전을 이겨내고 우리가 꿈꾸는 '금융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전북 남원시가 ‘2020년 하반기 이·퇴임 행사’를 비대면으로 21일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퇴임식은 이순례 보건소장을 비롯해 2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행사없이 남원시장 축하 동영상 및 서한문 발송, 공로패 개별전달 등으로 대체됐다. 축하 동영상을 통해 이환주 남원시장은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게 되어 아쉽지만, 물리적 거리를 넘어 남원에 쏟았던 수고와 열정에 대한 감사함을 전한다”며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이번에 이·퇴임하는 남원시 공무원은 총 25명으로 다음과 같다. 정년퇴직 4명, 명예퇴직 2명, 공로연수(이임) 19명으로, ▲정년퇴직 나칠순, 성경호, 조기영, 주만식 ▲명예퇴직 박상근, 이용궁 ▲공로연수 강병훈, 김선이, 김현주, 나상우, 마우천, 성길경, 양선모, 유세환, 이상이, 이순례, 이일우, 이재우, 이정현, 이종근, 이준무, 장성주, 장진숙, 진영신, 최건호 등 총 25명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PB센터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도입해 자산관리(WM)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상담 예약 서비스’는 전북은행 본점 PB센터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고객별, 연령별, 투자성향별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을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PB센터는 비대면 예약 상담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우수 고객에 대한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밀착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자산관리 부문은 주로 대면방식으로 이뤄졌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바람이 불면서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서한국 전북은행 WM사업 수석부행장은 “대면중심으로 영업이 이뤄졌던 자산관리(WM) 부문도 언택트 자산관리로 변화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 부동산,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활성화되자, 글로벌 셀러 10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7일 순창군에 따르면 최근 호미와 k-푸드 등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k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창업시장에 대한 전망도 밝다. 교육을 희망하는 순창군민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ebay에 직접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실무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이수 후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생이 직접 물건을 판매할 경우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도 지원한다. 내달 2일부터 시작하는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씩 31일까지 진행하며, 장소는 순창 행복누리센터 2층내 청년 콘텐츠 스튜디오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공고란에서 ‘글로벌 셀러 과정 직업교육 수강생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9월 10~13일까지 전북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 제90회 춘향제는 공연장의 박수와 환호 대신 조회수와 댓글로 이어지는 비대면 행사로 치러졌지만, 온라인 행사의 새로운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90년 역사상 처음으로 제90회 춘향제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치른 춘향제전위원회는 14일 이런 자평을 내놨다. 그 결과 주요 프로그램인 공연과 체험 등 대다수 프로그램이 대폭 축소되었으나, 춘향제의 전통을 잇고, 새로운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했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비대면 춘향제는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대표브랜드공연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상영했다. 또한 비대면에 따른 현장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유튜브 댓글을 통해 몰입도를 높혔다. 행사 내내 유튜브 채널 '남원와락'은 27편의 홍보 및 행사영상을 업로드해 축제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춘향선발대회 또한 철저한 비대면하에 예선 심사부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2주간의 합숙을 취소하고, 선발대회장의 대기장소도 5개소로 분리하는 등 춘향후보들 간에도 최소화해 진행됐다. 대표브랜드 공연 '춘향은 살아있다'는 몽룡역에 지오디의 손호영, 춘향역에는 타니
JB금융지주 전북은행 서민금융상품인 JB햇살론17의 비대면 취급액이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JB햇살론17은 저신용자도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금리 대안자금 대출이다. 이 상품은 전북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앱 설치없이 신청이 가능해 그 성장세가 더욱 뚜렷했다. 전북은행 JB햇살론17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저신용자를 지원하는 대출이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등급 6~10등급 고객이 대상이다. JB햇살론17 실행고객 대다수가 신용등급 5등급 이하로 은행대출 문턱을 대폭 낮추는 판매를 이끌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생계로 바쁘신 분들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