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달 22일 마감한 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는 109개교가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 중 20개의 혁신기획서가 예비 선정됐다.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모델을 신청한 원광대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혁신모델을 제안했으며,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혁신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을 위한 세부전략으로 담대한 통합과 구조조정을 통한 생명산업 특성화, 학제 및 전공의 학생 선택권 강화, 글로컬 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았다.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을 위해서는 생명산업 글로벌 전초기지 W.I.T.H. 밸리 구축, 생명중심 지역혁신본부를 통한 지역 성장의 지속가능성 확보, 개방과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의생명·농생명에 기반한 미래 산업의 글로벌 가치 확산, 아시아 메디컬 리더 양성 거점화,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통한 글로벌 농생명 인재 양성 등 생명산업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 전략도 세웠다. 원광대는 오는 8월 예정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남원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드론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 정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활용 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국내 우수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특히 이순택 부시장이 인천에서 열린 발표회에 직접 참석하여 남원시 컨소시엄의 사업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실증 세부과제로는 ▶(주)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 드론배송 체계 구축 ▶(주)시스테크의 드론을 활용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공간정보) ▶(주)인투스카이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론스포츠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의 서류 및 발표평가 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경식 시장은 “그동안 남원시의 드론산업 기반을 구축하였다면, 올 한해는 저변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며, 일상생활 속 드론 서비스 활성화,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전환, 지속 가능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등 드론으로 피어나는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
전북 남원시 금동 남원초 인근에 복합형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복합형 공공도서관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심사위원 사전 검토와 현장답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작품 '우리동네 지식·문화 놀이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이번 1순위 당선작에는 우리동네 지식·문화놀이터(PLAY CLOUD)로서 마을을 잇는 길과 지역주민간 소통하는 공유 플랫폼이 입체적으로 만나는 공간 구성이 잘보였다. 이어 주변 초등학교와 환경을 고려한 외부공간 배치와 입면 디자인이 잘 어우러진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에는 4개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응모했으며, 1순위 당선작으로 선정된 ㈜종합건축사사무소(전남 화순 소재)는 약 6억원의 건축설계 비용을 수주하게 됐다. 또한 2순위 당선작에겐 약 2600만원이 3순위에겐 약 1950만원, 4순위는 약 1600만원의 법에서 정한 당선금이 돌아가게 된다. 남원시 복합형 공공도서관은 금동 343-8번지 일원에 연면적 3000㎡로 총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지식문화활동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당선업체와 설계 우선 협상을 거쳐 내년 1월 설계를 완료하고
전북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FTA기금사업)에서 추진한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에 공모한 결과 전북도 유일하게 아영2지구가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과수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용수 공급, 배수로, 경작로 정비 등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80%가 포함된 총 13억원(국비 10억 4000만원, 시비 2억 6000만원)이 투입되는 보조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남원 아영면 일원은 해발 470m의 고원분지를 이루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과수는 전국 으뜸을 자랑하고 있으며, 흥부골 포도를 비롯한 고랭지 사과 등 전체 농지의 30% 이상이 과수원으로 조성돼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에 필요한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영면 2지구는 아곡, 봉대, 인풍 일원에 2021~22년까지 수혜면적 40ha에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남원시는 아영면 이외에도 송동, 주생, 금지, 대강, 인월, 덕과지구 등에 본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