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부터 전북 남원 자전거클럽은 2020년 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 도로제'를 가졌다. 도로제는 자전거시즌이 왔음을 의미한다. 섬진강과 지리산에는 이미 산수유꽃과 매화꽃이 피기시작했다.
남원시 자율방범대연합회가 연합회장 선출 방식 등의 문제를 놓고 지역방범대와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7대 연합회장 입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는 과정에서 당시 선관위에서 17대 연합회장 선출을 재공고에 함에 따라 16대 회장인 A씨가 17대 연합회장으로 임명된 것에 이유를 들어 반발한 각 읍면동 일부 대의원에 대해 현 연합회장이 남원경찰에 고소하면서 남원시 자율방범대연합회가 분란에 휩싸이고 있다. 26일 각 읍면동 지역방범대에 따르면 "연합회장 선출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한 지역방법대 대의원들은 4월 30일까지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달라"는 의견을 서면을 통해 연합회측에 전달했다. 이에 연합회측은 서면 답변서를 통해 '2017년도 12월 11일 제17대 연합회임원선출건에 대해 임원회의를 거쳐 정관에 의거 선관위를 구성해 임원선출을 마치고, 2018년 1월 12일 각읍면동 대의원께 공문을 발송했다"며 연합회가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하지만 지역방범대는 현 연합회장측이 당시 구성한 임원선출을 위해 구성한 선관위가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현재 현 연합회장은 대의원들이 "총회를 열어달라"는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