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병원은 12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청렴실천, 밝은미래’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부패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철 병원장과 정경복 상임감사를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문 낭독, 당부 말씀, 청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북대병원 홍보단 ‘홍보미’가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고, 참석자 전원은 ‘청렴실천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을 펼쳐 보이며 하나된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청렴한 업무 수행 ▲부패 예방 실천지침 준수 ▲투명한 직무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병원의 핵심 가치로서 청렴 실천을 강조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부패 공익신고 활성화,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경복 상임감사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청렴과 투명성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 직원이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 적극 참여한 것은 병원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정착과 부패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