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북농협이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과 NH농협전주시지부는 최근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전주함께미소’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금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어르신 1만여 명에게 백미와 식료품 꾸러미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철 전북농협노동조합 위원장, 하양진 농협전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박병철 위원장은 “전북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전북농협의 정성이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전북본부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