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폭염에서 폭우로 바뀐 날씨…'예측못한 안전재난과'[종합]

  • 등록 2018.08.07 2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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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동 택지개발 지구서 진흙 토사 쏟아져…'체육관과 주택 피해 키워'
[단독] 주민...'예견된 인재'
오후 5시께 강우량 84㎜
날씨...폭염에서 폭우로?
남원에 기습폭우...주택상가 침수

▲피해가 컷던 남원시 노암동과 관련사진.


전북 남원의 날씨가 폭염에서 폭우로 급격하게 바뀌면서 안전재난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전주기상지청은 7일 오후 4시 55분을 기해 남원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남원시 안전재난과는 7일 오후 5시 20분께 호우경보 대치 발효 문자를 보내 갑작스런 폭우로 진흙 토사가 쏟아지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이날 피해를 키운 노암동 택지개발 지구는 산허리를 잘라 주택단지를 만들면서 진흙 토사가 쏟아져 주민들 불만을 키웠다.

진흙 토사 피해를 입은 주민 A씨는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예견된 인재'"라며 "남원시 건축 인허가 부서는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5시께 남원 일부지역에 시간당 84mm의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시설물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남원 시내 지역에 90.8mm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상가 등이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폭염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면서 남원시민은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폭염을 날려 줄 반가운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반가움을 샀지만, 남원지역은 예기치 않은 많은 양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면서 오히려 피해를 키운 셈이다.

폭우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남원시는 건설과와 건축과 등 직원들을 피해 현장에 보내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추가 피해를 막는데 주력했다.

이날 남원시는 주택 침수나 산사태, 축대붕괴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야영객들의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홍수재해모니터링 시스템에 따르면 주천면이 80mm로 가장 많이 내렸으며 송동면 74mm, 시내권 69mm, 주생면 61mm, 금지면과 수지면 43mm가 내렸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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