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북지역 중국서 유입된 초미세먼지로 종일 '몸살'

  • 등록 2018.11.10 03:34:28
크게보기


 
주말인 토요일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전북 전지역을 뒤덮으면서 공기가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10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중국발 미세먼지가 다시 유입되면서, 전북 시군 곳곳의 초미세먼지(PM2.5)가 대기환경기준 평균치인 평균치인 35㎍/㎥를 넘어서며, 공기가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

이날 3시 현재 시간 평균 농도는 익산(57㎍/㎥)이 가장 높고 군산(51㎍/㎥), 전주(44㎍/㎥), 김제(39㎍/㎥) , 진안(37㎍/㎥), 남원(36㎍/㎥) 등에서 '나쁨(35~75㎍/㎥)'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8도로 쌀쌀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5~18도 분포를 나타내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상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저녁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선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