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었다.
1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9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 인근 도로에서 임순여객 소속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A(51)씨가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며 쓰러졌으며, 승객 2명과 함께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사가 주행 중 부주의로 전신주를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