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10범 절도범…'빈집 털다 철창행'

  • 등록 2019.03.18 17:32:41
크게보기

출소 후 5개월만에 또다시 '구속'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절도행각을 벌이던 30대가 붙잡혔다.

 

18일 전북 남원경찰서는 전남과 전북 등을 돌아다니며 빈 집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34)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월 15일부터 검거되기 직전인 3월 6일까지 전북 순창과 남원, 광주, 전남 화순 등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5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지역에서 빈집절도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들어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 지난 7일 광주의 한 원룸에서 박씨를 검거했다.

 

특수절도 10범인 박씨는 작년 10월 출소한 뒤 검거된 원룸에 주소지를 두고 인근 지역에서 범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이동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선 기자 bmw1972@daum.net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