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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 주역 오현규에게 ‘남원의 피’가 흘렀다…부모 남원출신·추어탕집 운영[화제]

월드컵 승리이끈 공격수 뒤에는 남원의 뿌리…남원고·남원여고 졸업생으로 알려진 아버지의 묵묵한 헌신 재조명

(멕시코=타파인) 이상선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 선수가 극적인 역전골의 주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가족과 전북 남원의 특별한 인연이 알려지며 지역사회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오현규에게는 ‘남원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축구팬과 지역민 등에 따르면 오 선수의 아버지는 전북남원 출신으로 남원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남원식 추어탕 전문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 선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원오서방추어탕’은 남원의 대표 향토음식인 추어탕을 기반으로 한 음식점이다.

 

상호에도 고향 ‘남원’을 담아 타지에서도 남원의 맛과 정서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을 웃게 만든 역전골 뒤에 남원사람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오현규 선수는 경기 남양주 출신으로 알려져 있지만, 부친의 고향 인연이 조명되면서 남원시민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국가대표 한 명이 탄생하기까지는 선수 개인의 재능과 노력뿐 아니라 가족의 희생이 함께한다.

 

새벽훈련과 원정경기, 유소년 시절의 긴 여정 속에는 늘 뒤에서 응원한 부모의 시간이 있었다.

 

남원의 이름을 걸고 묵묵히 삶의 현장을 지켜온 아버지의 성실함 역시 오현규 성장 이야기의 한 부분으로 회자되고 있다.

 

지역의 한 시민은 “대한민국 승리를 만든 골의 주인공에게 남원의 인연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갑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 하나에 담긴 집념. 그리고 그 뒤를 지켜온 가족의 시간.

 

역전골의 주역 오현규 선수와 남원의 특별한 인연이 지역사회에 또 하나의 따뜻한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다.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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