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제9대 의회 마지막 의사일정에서 의회운영 제도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처리하며 4년 의정활동의 마무리에 들어갔다.
남원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길수)는 지난 15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조례·규칙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 회의는 제9대 남원시의회 마지막 운영위원회 의사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의회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운영위원회가 처리한 안건은 ▲「남원시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남원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4건이다.
특히 「남원시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일괄적으로 심사하던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앞으로는 사업 성격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나눠 심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공유재산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각 분야별 세밀한 검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원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 기준과 운영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과 정보 공개 절차를 보다 명확히 해 공무국외출장 운영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김길수 운영위원장은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은 남원시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더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9대 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남원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해 온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가오는 제10대 의회 역시 시민과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7건의 안건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