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9.5℃
  • 구름많음강릉 15.4℃
  • 구름많음서울 20.1℃
  • 맑음대전 19.5℃
  • 구름많음대구 17.5℃
  • 맑음울산 19.1℃
  • 구름많음광주 20.7℃
  • 맑음부산 20.3℃
  • 구름많음고창 20.5℃
  • 맑음제주 23.2℃
  • 구름많음강화 20.3℃
  • 맑음보은 18.2℃
  • 구름많음금산 16.2℃
  • 구름많음강진군 20.8℃
  • 맑음경주시 14.4℃
  • 구름많음거제 20.2℃
기상청 제공
메뉴

당진 숙원 종합병원 첫 관문 넘었다…충남 사전심의 승인

당진 선병원(가칭)…2030년 종합병원 개원 탄력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당진시는 충청남도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통과한 '당진 선병원(가칭)' 건립 사업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속도를 내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당진시는 송산면 유곡리 송산제2일반산업단지에 2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한다. 당진 선병원(가칭)은 지난해 12월 현대제철이 영훈의료재단에 총 1,110억 원의 기부금 출연을 의결하면서 추진됐으며, 영훈의료재단은 올해 2월 충남도에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신청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 병상 신설을 사전 승인해 200병상을 확보했으며, 충남도는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를 거쳐 병상 규모와 개설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한 뒤 지난 28일 사전심의를 최종 승인했다.

 

당진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부지 매입과 마스터플랜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병원에는 직업환경의학과를 비롯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심뇌혈관센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기능을 갖춰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의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종합병원이 개원하면 응급의료와 산업재해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 투자환경 향상 등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사전승인으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종합병원 건립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며,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의료재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30년 개원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