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당진시가 난지도에서 섬지역 맞춤형 정기드론 물류서비스 시연회를 열고 신선식품과 생활물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미래형 물류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국토교통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충남도와 나노컴퍼니, 스마티, 아이엔항공, 풀무원 등 드론·물류 전문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섬지역 맞춤형 정기드론 배송 운영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풀무원의 스마트 무인자판기 플랫폼인 '출출박스'와 연계해 신선식품과 택배를 드론으로 배송하는 전 과정을 선보였다. 접근성이 낮은 섬지역에 정기적으로 생활물품을 공급하는 체계를 구현하며 드론 물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당진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드론 배송의 안전성과 운영체계를 검증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섬지역 맞춤형 정기 드론 물류서비스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난지도 주민들은 현장에서 드론배송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정기적인 드론 배송이 이뤄진다면 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당진시는 드론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드론 실증사업과 기업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앞으로 드론 물류를 비롯해 재난안전, 시설물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 서비스를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는 드론을 활용한 생활물류 서비스가 시민 일상에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있는 사례"라며,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드론 물류배송과 다양한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시민 체감형 드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