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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하루] 김기재 시장, ‘민생살리기 50일 비상조치’ 돌입...시의회, ‘당진형 좋은돌봄 인증제’ 도입 제안

김덕주, 투자협약 이행·성과 중심 관리체계 촉구
김연경, ‘당진형 좋은돌봄 인증제’ 도입제안
당진시, 편의점 30곳 무더위·한파쉼터 지정
당진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당진시, 산업·농공단지 폭염대비 살수차 운행
당진시, 면천면 주민주도 ‘농촌재생학교’ 운영
당진시, 세대공감 식생활 개선캠페인 진행
한돈협회 당진시지부, 돼지고기 800㎏ 기탁
김기재 당진시장, 청렴협약식·배드민턴단 훈련장 방문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김기재 당진시장은 12일 부서장들을 긴급 소집해 민생경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 50일간 민생경제 회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경제회복지원금 조례안이 지난 11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추석 전 지급이 사실상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경제회복지원금에 대한 대책을 신중히 검토하는 한편, 전 부서별 민생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해결 가능한 민생 애로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구조적인 문제는 향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 시장도 전통시장과 원도심, 주요상가 등을 찾아 소상공인과 상인의 어려움을 듣고 시민·경제주체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앞으로 50일 동안 민생을 시정의 가장 앞자리에 두겠다”며,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김덕주 의원, 투자협약 성과 공개촉구…“시민 양질의 일자리 원해”

 

김덕주 당진시의원은 제1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투자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 성과를 끝까지 관리하는 책임행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투자협약은 투자의 출발점이지 성과의 종착점이 아니다”며 시민이 원하는 것은 협약서에 적힌 투자 규모가 아니라 실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라고 지적했다.

 

정책 대안으로 투자유치 실적을 협약과 착공, 준공 단계별로 공개하고 협약이행 여부와 지연 사유를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 무산된 사업은 실적에서 제외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은 정책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진항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당진시와 의회,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의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민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협약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라며, “투자유치 행정이 홍보보다 이행과 책임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연경 의원, ‘당진형 좋은돌봄 인증제’ 제안…휴일 돌봄공백 해소촉구

 

김연경 당진시의원은 제1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당진형 좋은돌봄 인증제’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당진시가 추진하는 통합돌봄 정책만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키위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우수 돌봄기관을 인증하고 운영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좋은돌봄 인증제’를 사례로 들며 당진의 실정에 맞는 인증제 도입을 주문했다.

 

인증기관을 중심으로 휴일 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해 가족의 독박돌봄과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돌봄은 이제 가족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끊김 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당진시, 세븐일레븐 30곳 무더위·한파쉼터 지정…충남 기초단체 최초

 

당진시는 지난 11일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30곳을 무더위·한파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민간 편의점을 기후재난 쉼터로 지정한 것은 처음이다.

 

시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을 활용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기존 공공시설 중심 쉼터의 운영시간과 접근성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지정 편의점에는 시민이 쉼터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현판을 설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위치를 안내한다. 코리아세븐과 운영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성만제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18일부터 을지연습 실시

 

당진시는 12일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안보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당진시와 육군 제1789부대 2대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지역 통합방위 현안을 공유하고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당진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김기재 시장은 “평상시부터 비상대비 체계와 기관별 대응 역량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산업·농공단지 살수차운행…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당진시는 폭염에 따른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키위해 지역 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서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기간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단지 내 주요 도로를 순회한다.

 

시는 도로에 물을 뿌려 표면 복사열과 주변 온도를 낮추고 비산먼지를 줄여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장에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충분한 휴식시간과 시원한 물 제공, 그늘막 활용 등 근로자 건강보호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며,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근로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면천면 ‘농촌재생학교’ 운영…9월18일까지 주민주도 발전계획 수립

 

당진시는 주민이 직접 농촌 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키위해 오는 9월18일까지 면천면에서 농촌재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재생학교는 지난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모두 6차례 진행한다.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특화지구 이해, 면천면 현황 진단, 선진지견학, 발전방향 도출, 계획수립,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지역 자원과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면천면 발전계획을 마련한다. 이번 과정은 남부권 농촌공간 시행계획 수립을 앞두고 주민의 이해와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주민 의견과 발전계획을 남부권 시행계획에 반영하고 면천면 사례를 바탕으로 합덕읍과 대호지면, 정미면, 순성면, 우강면까지 주민 주도 발전계획 수립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일순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야 농촌공간계획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주민 의견이 발전계획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어린이·어르신 식생활 개선캠페인…6개기관 197명 참여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과 8월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교육과제 ‘이심전심’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어르신 등 식생활 취약계층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 6개 기관에서 197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기관별로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일대일로 연결해 식생활 교육과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올바른 손 씻기 율동을 발표하고 어르신들은 편식 예방 실천활동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공연과 ‘약속 손’ 퍼포먼스, 식생활 개선 구호 제창에 참여하고 핸들 텀블러와 당진 매실한과 꾸러미 등을 교환했다.

 

김용문 센터장은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올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 돼지고기 800㎏ 기탁…취약계층에 전달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는 12일 당진시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800㎏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기재 당진시장과 윤인현 지부장을 비롯한 한돈협회 당진시지부 임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가구와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등 영양지원이 필요한 곳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당진시지부는 매년 돼지고기와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에 힘쓰고 있다.

 

윤인현 지부장은 “한돈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돼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기탁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재 당진시장,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배드민턴단 훈련장 방문

김기재 당진시장은 13일 오전 9시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오후 2시 당진정보고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당진시청 배드민턴단 합동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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