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19일 춘향 영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과 남원시부시장 및 관계공무원, 남원문화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25일 제93회 춘향제때 광한루원 춘향 사당에 새롭게 봉안된 춘향 영정에 대하여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추진경위를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새로운 춘향영정은 중성적인 이미지의 4~50대 여성으로 보인다는 시민사회의 여론이 일고 있으며, 과연 '과업지시서'에 명시되어 있는 16~18세 전후의 춘향 얼굴과 댕기머리 등 18세기 의상으로 그린 춘향인지에 대하여 의구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이어 "춘향영정 제작목적이 한국의 대표적인 여인상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춘향을 그리는 것인데 반해 금번 춘향영정은 대다수 남원시민이 춘향영정으로서 인정을 하지 않고 있으며, 많은 방송매체와 인터넷 그리고 신문지상에서 사랑받는 춘향영정이 아닌 논란거리인 춘향영정으로 전국민의 관심사가 되었다"고 질책했다. 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가 지난 16일 남원시 대산면 양돈농가 악취민원 발생현장과 함파우아트밸리 조성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대산면 현장방문에는 환경과·대산면이, 함파우아트밸리 현장방문에는 문화예술과·도시과가 참석해 현황을 설명했다. 그동안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에 악취문제 해결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해당 농가의 돈분 살포로 파리가 들끓고, 악취가 발생하는 등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니,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과 필요시 강력하게 제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함파우아트밸리 공사기간을 단축할 것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경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제259회 남원시의회 정례회를 맞아 6월 9일부터 6월 21일까지 13일간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중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레이저 방식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15개소를 이용해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홍보를 시작했다. 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고보조명)은 특수 필름에 조명을 투사하여 바닥이나 벽에 비추는 방식이다. 지역 내 주요 건물 벽면을 이용한 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야간에 뛰어난 가시성으로 도로명주소의 인지도 향상과 동시에 어두운 밤길을 밝힘으로 범죄 예방 효과가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도통아파트 외 14개소의 건물 벽면에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의 마스코트와 엠블럼을 넣은 필름을 게시하여 대회의 홍보에 나섰다. 권혜정 남원시 민원과장은 “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남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길잡이 역할과 함께 오는 10월 개최되는 월드 드론레이싱 대회 홍보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앞으로도 시설물을 통해 남원 시민을 위한 시정 홍보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은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될 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난 15일 순창IC출입로에서 순창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순창요금소와함께 자동차세, 과태료, 통행료 등의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단속은 차량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은 현장 징수 또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단순 체납차량 및 생계형 차량은 영치 예고 및 분할 납부 등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홍균 순창군 재무과장은 “합동단속을 통하여 자동차 관련 체납액의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지방세 성실 납부는‘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건설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징수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체납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반환이 가능하며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 자동입출금기 등을 통해 납부 할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제21대 국회 마지막 해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하‘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이 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 예·결산안을 포함해 국가 재정 및 국가사업 전반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전체 국회의원 299명 중 50명만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호남을 대표하는 이 의원의 지역 대표성, 예산에 대한 실효적 대안 제시 능력 등을 높게 평가해 예결위원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호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국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남원·임실·순창은 물론 호남 발전에 꼭 필요한 국가 예산은 차질없이 반영시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15일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하는 2023년 제1기 순창학생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0일 순창학생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갖는 행사로 순창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오수환 위원장의 주재로 본회의장과 위원회실 등에서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순창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제1기 순창학생의회는 초등학생 4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2명 등 관내 9개 학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의원들은 본회의장 등 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설명과 의정활동 관련 동영상도 시청했다. 또 학생의회 안건을 상정하고 처리하면서 정기회의도 마치는 등 의원의 역할을 수행했다. 회의를 이끈 이지은 의장은 “순창군의회의 웅장한 시설과 회의장 분위기에 매우 놀랐다”면서 “의장석에 앉아보니 무한한 책임감을 느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순창군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창군의회 오수환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면서 “앞으로 순창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는 12일 광주 전용교육장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소상공인 40명을 대상으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 광주지역 사업신청자 140명 중 ▲온라인셀러형 5명, ▲로컬크리에이터형 13명, ▲라이프스타일형 22명 총 3가지 특화된 유형으로 40개 예비 소상공인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예비 소상공인에게는 매월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 등 역량강화 교육과 창업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창업준비금(5백만원) 또는 실전 창업을 위한 사업화자금(최대 4천만원)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양숙경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예비 소상공인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인재들로 혁신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작은 것을 크게 키우는 강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한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소상공인 선정서 수여식은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전북(6월 14일), 전남(6월 15일), 제주(6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생활인구 10만명 유치 천명을 위한 선포식을 9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시장,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작지만 강한 연결, 생활인구로 활력있는 남원'을 비전으로 삼고, 2024년 생활인구 10만명 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앞서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남원과 관계가 있는 연고자, 출향인, 정책고객, 고향사랑기부자, 방문자 등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을 생활인구로 유입하고자 22개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남원 디지털 관광주민증 활성화 ▲지리산권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재방문 활성화 ▲남원시 명예시민증 확대 및 적극적 인센티브 부여 ▲외국인 유학생 워킹 홀리데이사업 등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대상 분기별로 생활인구를 산정하여 교부세 지원 및 생활인구 특성에 맞는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모든 정책 수립 시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집중 추진하여 2025년에는 15만명, 2026년에는 20만명 유치할 계획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제2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지홍, 염봉섭, 김한수, 김길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윤지홍 의원은 '청년 농업인, 귀농 귀촌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아영면 임대주택 건립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농촌 균형발전 및 귀농·귀촌 주민의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 가능한 방법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전 세계 숙박 공유 서비스를 이용해 건축적 가치가 뛰어난 공공 임대주택 지어 머물게 하거나 하우스형 프라이빗 캠핑공간이나 VR을 이용한 실감 콘텐츠 등 공공 임대주택에 부가시설을 만들어 혁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독일의‘클라인 가르텐’처럼 농작물을 심고 원예가 가능한 단독주택을 도시인들에게 임대 해주는 제도를 들여올 것을 건의했다. 끝으로 이러한 공공 임대주택을 청년인구와 귀농·귀촌인구의 유입이 활발한 아영면에 지어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아영면 청계리 20-6번지 일원에 40세대 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빠른 착공을 요청했다. 이어 염봉섭 의원은 “밀원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염 의원은 벌집군집붕괴현상이 현재 우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2022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예비비지출·기금 결산 승인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남원시 교육지원 조례안」과 「남원시 사회복지사 등 복지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등 일반안건 4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이상저온에 따른 과수 농가 피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개화기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리산권 의료취약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확충과 공공의료 기틀 마련을 위한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남원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유연하고 포용력 있는 사고방식으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정례회가 열띤 토론과 논의 속에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고 민생의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