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마음치유 WON' 캠퍼스 힐링로드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직원, 익산 시민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마음치유 WON' 캠퍼스 힐링로드는 원광대 캠퍼스 내 자연식물원과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하여 자연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공간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돼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명상과 호흡법, 감성 치유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예술치유 워크숍과 힐링 세미나, 멘토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성장을 도모했다. 이동기 지역혁신본부장은 "많은 참가자가 힐링과 치유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줬다"며, "시범운영 결과와 피드백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캠퍼스 힐링로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정식 운영에 관한 세부 계획은 홈페이지와 관련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광대는 이외에도 캠퍼스 내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개방형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철도시스템공학부가 첨단 철도신호 실습실을 새롭게 구축하며 실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실습실 구축은 국내 철도신호 시스템 전문기업 유경제어(주)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선로전환기, 대형 계전기 등 약 2억 원 규모의 첨단 설비가 교내에 설치됐다. 이 실습실에 마련된 장비들은 철도신호기사 및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적인 장비들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실 전면에 설치된 제어판을 통해 실제 철도신호 시스템의 작동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10세트의 실습용 랙에는 대형무극선조계전기 14개, 대형자기유지계전기, 계전기랙 15개 등이 포함돼 있으며, NS-AM형 선로전환기는 실제 현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송문규 철도시스템공학부 학부장은 "첨단 실습실에서는 실제 현장과 동일한 사양의 장비를 활용한 전문적인 실습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철도신호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무 적응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철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원광대학교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가 주최한 제3회 전국 피아노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교내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열렸으며, 2024년 말에 열린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연주를 선사했다. 참석한 관객들은 "학생들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며 감탄을 표했고, 앞으로 이들이 음악계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장 장소현 교수는 "이 무대가 입상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더 큰 음악적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연주회의 취지를 밝혔다. 원광대 전국 피아노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는 매년 개최되며,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맘초이스내과소아청소년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치유·힐링 분야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김흥주 사업단장과 이재훈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엔 원광대 재학생들에게 자격증 발급을 위한 건강진단서 검사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과 함께, 치유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이 포함돼 있다. 김흥주 사업단장은 협약식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가 치유·힐링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대표원장도 “병원의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원광대학교가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Win-win 스터디 시상식을 개최했다. 3일 원광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 프로그램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 주최로, 대학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총 403명의 학생이 114개 팀으로 나뉘어 한 학기 동안 매주 스터디 활동에 참여했다. Win-win 스터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매주 활동 보고서와 개인학습 노트를 제출하며, 마지막에는 결과보고 발표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치의예과의 박지현, 고유진, 류한결로 구성된 NT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매주 수업 복습과 토의를 통해 개념을 습득하고, 기출 문제 및 고난도 문제 풀이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스터디 진행을 인정받아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4.5팀 등 4개 팀이 받았으며, 장려상은 시저링 팀 등 8개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 NT팀 리더 박지현 학생은 “친구들과의 스터디 경험이 앞으로도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팀원의 도움으로 의미있는 예과 과정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습활동을 통해
원광대학교가 고등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고교생 취업지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것으로, 원광대는 고등학생 대상 취업지원 체계 및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원광대는 고교생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일삶사이(1-3-4-2) 커리어 성장경로 서비스'를 활용한 평생학습 기반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이러한 체계는 고교생들이 사회 및 직업 현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교생 대상 취업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WK300 초청행사와 전북자치도교육청과의 MOU를 기반으로 고교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또한, 진로 탐색, 직업 체험, 취업캠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교생의 자기 계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고등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고용시장 진입을 돕
원광대학교가 학생회관과 수덕호에 두 곳에 새로운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며 캠퍼스의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설치는 지난 21일 제막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였으며, 대학 캐릭터인 아시, 아리와 대학혁신사업단의 혁이, 신이가 함께 있는 조형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박성태 총장, 전병훈 글로컬부총장, 장지환 총학생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원광대의 상징 캐릭터 아시와 아리는 봉항과 봉황의 알을 형상화해 대학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혁이와 신이는 학생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대학의 캠퍼스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박성태 총장은 "봉황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원광대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담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캐릭터가 노출되면 구성원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학생들이 캐릭터를 통해 정체성과 소속감을 갖게 되면서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지환 총학생회장 역시 "캐릭터들이 학교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4년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원광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기준으로 4년연속 대학일자리센터 사업까지 포함하면 8년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원스톱 청년 취업인프라 구축 활용,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고용서비스,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에서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원광대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에는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익산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평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합해 진행된 첫 평가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청년, 고교생까지 취업 준비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이어
원광대학교가 베트남 달랏대학교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지난 17일 원광대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글로컬대학30 방문단은 베트남 달랏대를 방문해 양교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원광대의 국제화 전략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소개하며, 학생 및 교수 교류,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달랏대 학생들이 원광대 대학원에 진학해 협력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서 산학연계 교육을 받고 취업하는 모델에 대해 달랏대 교수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성태 총장은 글로벌 생명산업 선도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WON-Base 100'을 구축하고 유학생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교 교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탓 탕 달랏대 부총장은 원광대를 조속히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의사를 밝혔다. 원광대와 달랏대는 지난 200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8명의 베트남 유학생을 유치한바 있다.
원광대학교가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 소재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미래혁신 기술과 미디어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 참여 학생들은 CES 2025에 참관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와 정보기술(IT) 전시회를 체험했으며, 전북 및 전북 TP, LINC3.0사업단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진행했다. 실리콘밸리의 구글 캠퍼스, 애플 파크, 인텔 뮤지엄, 컴퓨터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해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탐색하고, 스탠퍼드대학과 버클리대학 등 산학연 협력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기공학과 김재혁 교수가 창업한 ㈜CEPT의 홍보부스를 통해 사용 배터리의 ESS 재활용 상태진단을 위한 멀티채널 배터리 모듈 충·방전기 개발 과정을 직접들으며 창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LINC3.0사업단의 조영삼 단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공에 맞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