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당진시가 1조2405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끌어내며 산업도시에서 인공지능 전환을 접목한 ‘AX 선도도시’로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진시는 9일 충남도청에서 김기재 당진시장과 충남도지사, ㈜이에프디 최정열 대표이사, ㈜엔에프디코리아 최재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기업인 이에프디와 엔에프디코리아는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총 1조2405억원을 투자해 100MW급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당진의 전력·용수 등 산업 인프라와 행정지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기업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물산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가 계획대로 가동될 경우 시설 운영에 따른 지방세수 확보도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투자 규모뿐만 아니라 당진의 산업구조 변화다. 철강·에너지 등 전통적인 대규모 장치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당진에 AI 데이터센터라는 디지털 기반시설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지난 3년간 당진 삽교호의 야간 관광콘텐츠로 운영돼 온 상설 드론라이트쇼의 축소 움직임을 놓고 당진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전영옥 의원은 8일 제130회 당진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삽교호 상설 드론라이트쇼를 축소하거나 지역축제에 분산하기보다 당진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는 내년도 사업을 검토하면서 삽교호에서 진행하는 상설 드론쇼를 대폭 줄이고 지역축제와 행사 등에 분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 의원은 지역별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상설 드론쇼와 축제 프로그램은 정책 목적부터 다르다고 봤다. 그는 “축제에 드론쇼를 하나 더 넣는 것과 드론쇼 자체를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지역축제에서 열리는 드론쇼는 이미 방문 목적이 있는 행사에 프로그램 하나를 추가하는 성격이 강하다. 반면 상설 드론쇼는 공연 자체가 방문 목적이 돼 관광객을 삽교호로 끌어들이고 음식점과 카페, 놀이시설 등 주변 상권 이용으로 연결하는 관광상품이라는 것이다. 특히 지난 3년간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당진에서 열린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체육회와 도 회원 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32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했다. 최종 결과 천안시가 4만5425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개최지 당진시는 4만3825점으로 불과 1600점 차이의 종합 준우승에 올랐다. 아산시는 4만342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당진의 성적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성취상’이다. 직전 대회보다 무려 7050점을 끌어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금산군은 5350점 향상으로 2위, 아산시는 4975점 상승으로 3위에 올랐다. 당진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유도, 씨름 등 전문체육의 기반이 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고른 경기력을 보였다. 개최도시라는 상징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적 향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 전체적으로도 기록 경쟁은 뜨거웠다. 모두 24개의 대회신기록이 쏟아졌고, 5관왕을 달성한 선수도 탄생하며 충남 체육의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약 1만3000명의 도민과 시민이 당진종합운동장을 찾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3일 오후 7시 당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충남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람객들은 스포츠를 매개로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간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주제공연, 성화 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진, 미래를 여는 빛의 물결’을 주제로 한 공연과 함께 2026대 규모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았고, 성화 점화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만 치르는 체육행사를 넘어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개막일인 3일부터 6일까지 AI미래과학체험과 각종 홍보부스, 키즈존, 펫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경기는 당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 37곳에서 모두 3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충남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폐회식은 오는 6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기간 선수단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당진 전역을 달리며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2일 면천은행나무 조종관 앞에서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봉송 일정에 들어갔다. 채화식은 국립청년전통무용단 공연과 인사말, 합수 퍼포먼스에 이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채화로 진행돼 전통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첫날 봉송 주자는 당진시체육회 부회장단이 맡았다. 송악읍 구간에서는 송악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성화를 들고 달리며 미래세대가 도민체전의 시작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AI 로봇을 활용한 채화 퍼포먼스는 당진시가 내세우는 ‘AX 선도도시’ 이미지를 체육행사와 접목했다. 성화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당진시 14개 읍면동을 순회한다. 3일 고대면을 마지막으로 개회식장인 당진종합운동장에 도착해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당진시는 성화 봉송을 단순한 체전 의식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축제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14개 읍면동을 연결하는 봉송을 통해 개최도시의 열기를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의미도 담았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일 예보에 없던 기습적인 호우경보 상황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과 상황 대응에 나섰다. 김기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성만제 부시장을 중심으로 안전총괄과와 홍보협력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건설과, 도로과, 수도과, 산림자원과, 보건소 등 19개 부서와 14개 읍면동 공무원 69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당진시청 기준 12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쏟아지자 시는 시설물 통제와 마을 예찰에 나서는 동시에 당진소방서와 당진경찰서, 당진시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원종돈 연합단장이 이끄는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빗물받이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마을별 피해시설을 예찰하는 한편 침수지역 현장 통제와 도로 배수 작업 등에 공무원들과 함께 투입됐다. 당진소방서도 시가 지원한 인명구조보트 2대를 주요 침수지역에 배치했다. 집중호우가 이어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고립이나 침수 등 인명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도로보수원들도 침수된 도로에서 빗물이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를 확보하는 등 현장 곳곳에서 대응에 나섰다.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당진시의회가 제13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 회계연도 결산,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공공 화장시설 건립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전공기업 5사 통합 본사 당진 유치 등 지역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김덕주 의원은 공공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3대 방안을, 김초롱 의원은 장애인 직접고용과 연계고용 확대를 각각 제안했다. 시의회는 발전공기업 5사 통합과 관련해서도 통합 본사의 당진 우선 이전과 구조적 역차별 반영,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제130회 제1차 정례회 개회…추경·결산·행정사무감사 당진시의회는 1일 제13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시정 전반의 사업 추진과 예산집행 실태 등을 점검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도 진행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2일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20년 만에 당진에서 열리는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당진시는 선수·임원과 관람객 등 8만여 명의 방문에 대비해 경기장부터 성화 봉송, 교통·의료·폭염 대응까지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2026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3일부터 6일까지 당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당구와 바둑 등 시범경기를 포함해 모두 32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성화는 2일 면천 은행나무에서 채화된다. 첫날 10개 읍·면·동을 순회한 뒤 3일 당진시청 출정식을 거쳐 당진1·2·3동과 고대면 당진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진다. 개회식에서 마지막 주자가 성화를 점화한다. 개회식은 3일 오후 7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오후 6시부터 치어리딩과 어린이 트로트 가수 유지우, KTGRZ ONE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공식행사에서는 당진의 ‘빛’을 주제로 한 공연과 2026대 규모 드론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홍지윤·이재훈·김용빈·이창섭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시는 종합운동장 전광판과 관람석 설치, 잔디 교체를 마쳤으며 테니스장과 삽교호 야구장 등 종목별 경기장 정비도 완료했다. AI 로봇 화가와 AI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당진시가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도시운영 핵심 전략으로 내걸고 안전과 산업, 행정 전반을 AI 중심으로 바꾸는 ‘AX 선도도시 당진’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31일 기자회견과 비전 선포식을 잇달아 열고 ‘대한민국 AX 대전환, 당진시가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도시 전반의 AX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시는 단순히 일부 행정·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도시 운영체계 자체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안전 AX, 산업 AX, 행정 AX를 3대 추진축으로 설정했다. 핵심 선도사업은 △AI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AI 데이터센터 메가특구 조성 △농어업·제조 AX △AI 스타트업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 △AI 시민비서 △AI 행정주무관 등 7개다. 안전 분야에서는 기상·하천·교통·방범 CCTV와 각종 센서 정보를 AI가 실시간 분석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사고 발생 후 수습하는 체계에서 위험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AI 신호체계와 스마트 횡단보도도 확대해 교통 흐름을 효율화하고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당진시의회가 제78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당진시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시의회는 27일 성인과 학생 선수들이 훈련중인 10개 종목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훈련 상황을 살피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시의원들은 당진해나루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 육상·그라운드골프 훈련장을 찾았다. 이어 국민체육센터에서 탁구·태권도·유도·복싱 선수들을 격려한 뒤 당진씨름장과 학생수영장, 계성초등학교 축구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대회를 앞두고 훈련 강도가 높아진 만큼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고 준비한 격려품도 전달했다. 서영훈 부의장은 “지치지 않고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선수단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당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3일 개막해 6일까지 나흘간 당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