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현수막 2550장 공원 벤치로 재탄생 '활용'

2022.12.16 21:24:04

[타파인뉴스 박종일 기자] 인천시가 버려진 폐현수막 2550장(1.53톤)을 건축자재로 재활용해 의자와 그늘막 등 편의 시설로 만든 뒤 인천대공원 동물원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물원 입구와 이동로 등에 크고 작은 동물 모양의 어린이용 벤치와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미니버스 모양의 파고라, 그리고 동물 모양의 장식 포토존 등 총 11개의 편의시설과 조형물을 제작했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이라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해서 폐기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번 폐현수막 활용 사업은 지난 7월 인천시가 NH농협은행 인천본부 및 한국환경공단과 맺은 협약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참여해 확보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사업 예산 7000만원에 ‘자자체 폐현수막 재활용 계획 평가’ 상금 1000만원을 더해 수행하게 됐다..

 

박종일 기자 jip710618@hanmail.net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7-12-15 | 발행일 : 2017-12-15 대표 : 이상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기수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