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3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

2024.03.25 13:14:26

남원시가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매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평가하고, 개선과 발전 방안을 모색, 공유 확산하는 제도다.

 

남원시는 기업 환경개선 사업,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애향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인력 수급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에게까지 임차비를 지원한 점 등이 돋보였다.

 

특히, 기업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한 점, 1기업 1공무원 매칭 정책으로 기업 애로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최경식 시장은 “관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보다 자주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남원시 현장클리닉 운영을 비롯,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등을 운영해 더 좋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기수 기자 minsung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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