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안전, 시장이 직접 챙긴다

  • 등록 2025.11.26 1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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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자율방재단과 하천정화·사전예찰 현장 지휘
주1 회, 매월 예찰활동 수행

(타파인) 최종민 기자 = 남원시가 겨울철 재난 대비 태세를 본격 강화하는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이 26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하천정화 및 사전예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정체된 안전 행정을 넘어, 시장이 앞장서는 ‘현장형 리더십’이 본격 가동됐다는 평가다.

 

이날 오전 양림단지 일원에서 진행된 ‘2025 하천정화 및 사전예찰활동’에는 남원시 안전재난과와 남원시자율방재단(단장 노시철)이 참여했다.

 

이자리에서 최경식 시장은 초겨울 한파 속에서도 단원들을 독려하며 시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원시자율방재단은 매주 1회 정기 예찰과 하천 주변 정화 활동을 통해 침수 위험 요소, 구조물 파손, 불법 투기 등 위험 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폭우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기반 구축은 물론, 평시 재난 예방 체계를 견고히 하는 핵심 활동으로 꼽힌다.

노시철 단장은 “남원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비상소집 체계도 병행하고 있다”며, “지역 안전은 준비가 전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활동은 시장과 방재단이 함께 움직이는 민‧관 합동 예방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최경식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방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은 선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원시는 비상 대응의 최전선에 계신 단원들을 적극 지원하고, 안전 도시 구축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향후 하천 예찰 빈도를 높이고, 재난취약지역 점검·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사고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차단형 안전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 행보는 남원시 안전 행정이 시장 중심의 ‘현장 리더십’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최종민 기자 ccj95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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