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파인) 최종민 기자 = 한전MCS(주) 서천지점 정호성 지점장이 지역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충청남도는 12월 31일 수상예정이었던 행사를 앞당겨 지난 14일, 2025년 재난대비 훈련과 평상시 안전관리 활동에서 민간기업으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한전MCS 서천지점과 정호성 지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전MCS 서천지점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민간기업으로 참여해 신속한 수습·복구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평가를 수행하며 지역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정호성 지점장은 민간 평가관으로 훈련 기획 단계부터 실제 훈련, 사후평가 전 과정에 참여해 훈련의 현실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상시에는 서천군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하며 관내 주요 지역의 안전 취약시설과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신고하고, 관계 기관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힘써왔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군민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화재예방, 교통안전 등 생활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앞장섰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한전MCS 서천지점은 단순한 민간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정호성 지점장은 민관 협력 재난대응 체계의 모범사례를 보여준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드는 지역 안전협력 모델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지역 재난대응 체계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