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원, 더 지역에 투입된다…박희승 의원, 남원·장수·임실·순창 특별교부세 전격 확보

  • 등록 2025.12.16 09: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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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장수·임실·순창 현안 10건 해결 물꼬…“생활환경 개선·지역경제 회복에 총력”

(국회=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중앙정부 예산 지원을 통과했다.

 

16일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은 행정안전부 2025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총 10건, 40억 원 규모의 국비가 배정됐다고 밝혔다. 생활 밀착형 SOC부터 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까지 폭넓은 분야를 아우른 지원이다.

 

남원에는 4건, 총 10억 원이 배정됐다.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2억): 대한민국 옻칠·목공예 전통의 중심지 남원에 현대적 전시·창작 공간 구축.

 

한옥체험시설 조성(2억): 광한루 인근 노후 한옥을 관광 체험공간으로 재생.

 

산동 부절마을 하수도 정비(3억): 상습 침수·노후 하수도 문제 해결로 주민 환경 개선.

 

교룡산 등산로 정비(3억): 급경사·미끄럼 구간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장수군에는 3건, 10억 원이 반영됐다.

 

가축분뇨공공처리장 개량(5억): 노후 시설 교체로 수질오염 방지 및 환경 보전.

 

산서면 다목적체육관 건립(3억): 주민 누구나 날씨와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 확보.

 

장수 누리파크 테마정원·글램핑장 조성(2억): 장수 대표 거점 관광지 육성.

 

임실군에는 단일 사업으로 정주활력센터 건립에 10억 원이 배정됐다.

 

노후 유휴시설을 재구성해 지역민과 35사단 장병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문화·관광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임실 도심의 회생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다.

 

순창군에는 2건, 총 10억 원이 지원된다.

 

농생명지구(민속마을) 오폐수 시설 개선(5억): 노후 오폐수 공동처리시설 정상화로 안전한 수질 확보.

 

도로관리원 사무실 개축(5억): 제설·도로유지 기반을 강화하고 근무 환경 개선.

 

박희승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의 오래된 현안들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주민 생활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선 기자 bmw19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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