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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명품 파프리카가 전국에 판매되고 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 광암마을 안병율씨 유리온실 농장(9,900㎡)에서 파프리카 수확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서남 내륙 중심에 위치한 남원은 천혜 자연환경과 기후 조건이 뛰어나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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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이 풍부하고 금지면과 대강면, 송동면 등 평야부에서 운봉면과 아영면, 산내면 등 고랭지까지 보유하고 있다.
또 첨단시설과 난방시설을 갖추는 등 시설 현대화로 연중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안씨의 농장은 그동안 농약 및 화학비료 등을 사용해 일반재배를 했으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0년에 남원 파프리카 연합작목반에 합류했다.
이후 2011년부터 잔류농약검사, 수질검사 등을 통해 GAP인증을 받아 일본수출과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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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저농약 농산물이 2015년도까지 인증 효력이 있고 2016년도에는 GAP인증 농산물로 전환되는 등 대다수 국민이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GAP인증 농산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품목별 생산농가를 조직화해 대도시 공급량을 확대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수입개방에 따른 품목별 재배방법 개선과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에 대해 GAP인증을 확대하고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GAP인증 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