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상대 맞춤형 관광택시 운영

  • 등록 2016.03.12 23: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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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을 상대로 맞춤형 관광택시가 도입된다.

남원시는 지역의 관광지원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관광명소와 맛 집을 안내해 주는 맞춤형 관광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관광택시는 영업원칙이나 가격 등이 일반택시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코스별 이동은 정해진 요금제로 운행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남원관광을 희망하는 개별 여행객들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할 경우 구간 이동 중 간단한 관광지 설명이 가능한 택시운전자와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남원시 여행플래너’ 라는 창을 만들어 희망 관광객들의 여행목표, 행선지, 만나고 싶은 사람 등 개별적인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해 택시와 관광객을 연계하고, 택시 운전자들이 사진촬영 등 간단한 고객 서비스도 병행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관광택시 운전자들에게 찾아가는 친절 서비스 교육, 남원명소 알아보기, 남원의 문화적 특성, 지리산 이야기 등 전문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원자 10명으로 교육수료 후 관광안내원 자격이 수여될 예정이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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